디터람스 브라운 SK61 빈티지 오디오

AUX 추가 소리 잘나옴 220V 블루투스 연결 업그레이드 디자이너들이 존경하는 디자이너로도 알려진 Dieter Rams는 1961년 독일 브라운사의 수석 디자이너로 재직하면서 기존의 관념을 깨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브라운사는 1921년 Max Braun 에 의해 설립되어 그가 61세의 나이로 별세할 때까지 라디오 장치 업체로서 명성을 얻습니다. 이 후 그의 두 아들에 의해 회사 경영이 이뤄지면서 브라운사는 기능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선도하는 업체로 알려지게 되는 데, 여기에 큰 일조를 한 모델인 Dieter Rams 의 SK 시리즈 입니다. 당시만해도 오디오 기기는 가구의 한 카테고리로 분류하여도 될 만큼 외관은 가구 캐비넷과 유사한 형태였습니다만, Dieter Rams 는 현대 오디오의 초석이 되는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SK 시리즈에 붙여진 백설공주의 관 (Snow White’s Coffin) 이라는 다소 공격적인 별명은 다름 아니라 경쟁사가 위기감에 만든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오히려 이 별명이 SK시리즈의 독창성을 널리 알리는 데 일조한 것은 재미있는 에피소드이기도 합니다. 모이아띠가 확보한 SK61은 턴테이블과 라디오 모두 잘 동작하는 보기 드문 아이템입니다. 롱런 테스팅와 33/45/78 RPM 재생에 문제 없음을 확인한 빈티지 입니다. Dieter Rams의 오디오 장치는 일부 동작 모듈을 교체한 빈티지들도 많지만, 이 아이템은 오리지널 진공관 모듈 그대로의 동작을 자랑합니다. 출처 : 모이아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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