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궁정화가 우형 임경수의 <파초도> 1점/ 배접완비( 액자없음)

마지막 궁정화가?로 1900년대 초중반에 활동했어요. 그의 작품은 100년이 가까워 경매가도 만만찮지요. 진품명품에도 나왔는데 자세한 이력은 연구가 필요. 제겐 파초도 한 점이 있어서 소개차 내어봅니다. 연도미상. 깨끗한 상태로 보아 생의 후반부. 사이즈 29× 103 배접완비. 연대에 비해 깨끗하게 보존됨. 묵화 작품은 시중에 없음. *우형 임경수 [雨馨 林景洙] 우형 임경수는 예천 출신의 근대화가로, 白蓮 지운영(池運永, 1832~1935)에게 사사받았다. 그의 제자는 효정 심재섭(曉丁 沈在1937~2003).산수화. 인물화. 화조화에 능했다. * 그림에 씌여진 화제 해석 태호석반신량원(太湖石畔新凉 院) 태호 돌방파제 둑길 정원은 청량하고 서늘한데 하처취소월만공(何處吹簫月滿 空) 어디선가 부는 퉁소 소리, 달빛 하늘에 가득하네 * 이분을 검색해 보셔요. 동그라미가 하나 더 붙을 거예요. 솔미술관, 소림미술관에 작품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