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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게에서 시아버지가 증고를 사오셨어요. 반품하고 싶었지만 바로 다음날 환불받으려고 하니 너무 말도 안 되는 가격에 달라 해서 차라리 당근에 반값에 내 놓아요. 3352km 주행했고 가게 주인 말로는 대략 1년 탔다고 해요. 타볼 생각에 자전거가게에 다시 가서 정비도 받았지만 아무래도 탈 것 같지 않아서 당근에 올립니다. 외관은 깨끗하고 딱 한번 남편이 타봤는데 이상 없다고 합니다. 헬멧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