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India Radac 작품액자

작품 <무한> 작가 김재형 사이즈 122.5*87.5cm 촬영년월 22.05 장소 인도 라다크 레 작품설명 인도북부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레’라는 지역으로 가는 13시간의 비탈길의 버스 이동 속에서 끊임 없는 흔들림과 자칫 낭떨어지로 떨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 속에서 셔터를 눌렀습니다. 작가 본인의 심정과 더불어 온전한 빛을 명확하게 받지 못한 카메라는 결국 빛의 흔들림을 받습니다. 무한의 궤도에 오른 듯, 어느새 종착지인 라다크의 레라는 도시에 도착하게 되었고 삶, 여행은 결국 흔들림과 불확실성이라는 불안의 정서가 무한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어떤 세계로 나아가게 될지, 알 수 없는 것이 삶이지만 결국 그것은 내게 주어진 <무엇이든 가능 할 것이라는 무한궤도>를 경험하는 바임을 담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