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없는 새제품] 지미추(Jimmy Choo) 누드톤 힐 36.5사이즈

안녕하세요~ 봄여름가을 용으로 딱인 지미추 (Jimmy Choo)의 무광 스킨톤 힐입니다. 36.5사이즈 이구요. 제 발 사이즈가 230~235의 딱 중간인데다가 볼은 딱 보통여서, 미국 사이즈는 6B, 이태리 사이즈는 36 또는 36.5 착용하는데요. 이 힐은 제게는 살짝 큽니다. 보통 다른 지미추 힐이나 샌들은 36.5 신으면 아주 잘 맞았는데, 이 힐은 살짝살짝 벗겨지다보니 착용하지 않게 되네요. 그래서 코로나 기간 중 미국 뉴욕 삭스 피프스 에비뉴 세일 기간 중 구매하고서 보관만 하다가 판매내놓았습니다. 이 힐은 코끝이 얇상하게 앞이 빠진 스타일이기에 포멀한 스커트 또는 팬츠, 아니면 청바지에도 잘 어울릴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지미추는 가죽이 매우 보들보들 하다보니 보통의 볼에 한국사이즈 정235 사이즈 신으시는 분께 잘 맞을 사이즈입니다. 잘 늘어나지 않는 페이턴트 소재가 아닌, 소가죽이나 양가죽, 염소가죽 등의 소재로 36.5사이즈가 잘 맞으시는 분께서 구매해가시면 딱일 것 같아요. 이 힐도 제가 구입하는 지미추 힐들처럼 제가 미국에서 직구하는 것이구요. 약 500불 정도 했다보니 (사진에 보시면 힐 바닥에 뉴욕 백화점에서의 가격이 그대로 붙어있습니다.) 구입한 금액이나 세일 기간 직구한 노력이 아깝긴 해서 뒷꿈치 보호대를 붙여서 신어볼까, 발바닥 깔창을 더 채워서 신어볼까 고민하긴 했는데요. 아무래도 사이즈가 잘 맞지 않으면 잘 안 신게 되고 그러면 신발장에서 자리만 계속 차지하게 될까 두려워 결국은 새상품일 때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지미추 힐이나 샌들 가격대는 이미 잘 아시겠지만, 제가 지금 판매하는 가격이면, 정가의 1/3 정도 되는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십니다. 색상은 정말 완전 무난하고 다리 길어보이는 누드톤/카멜톤 베이지 색상예요. 사진에는 살짝 노란 빛깔이 도는 것처럼 나왔는데요. 아시안 스킨톤에 잘 어울리는 누드톤이예요. 지미추 힐을 보신 분 또는 착용해보신 분께서는 잘 아실 터인데요. 노란 빛깔 돌거나 핑크 빛깔 돌아서 피부톤보다 동동 뜨지 않고 정말 자연스럽게 다리 길어보이는 색상입니다. 힐 바닥의 스티커에는 “카멜”이라고 써있어요. 굽은 뒷굽 7cm 이구요. 굽도 그리 높게 느껴지지 않고 발도 몹시 편해요. 전세계 3대 구두 브랜드(지미추, 마놀로 블라닉, 루부탱 😉) 중 하나인 만큼 그런 듯이요~😉 사진을 최대한 자세히 찍어올렸는데요, 바닥이나 뒷굽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완벽!!! 한 새제품 상태입니다. 사진에서는 약간의 가죽 주름 등이 보이긴 합니다만, 그건 제 아이폰 11프로가 너무 자세하게 찍어서 그런 것 같구요. 😅 힐을 받아보시면 그냥 새제품과 같다고 생각하실 거예요. 혹시 구두방에서 제대로 바닥에 미끄럼 방지 창을 붙여서 착용하신다면 더 오래 새 신발처럼 오래 착용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4계절 내내 잘 코디 가능한 누드톤 힐인데요. 어떤 코디에도 무난하고 편하게 잘 어울릴 이 지미추 힐, 사이즈 맞으시는 분께서 본래 가격보다 훨~ 저렴한 이 가격에 구입해가셔서 저보다 애정해주시고 예쁘게 착용해주신다면 저도 아주 뿌듯뿌듯할 듯 싶네요! 😉 제가 착용할 생각으로 구매했었다보니, 직구 배송받으면서 본래의 오리지널 상자는 버렸는데요. 그래도, 보관해온 지미추 오리지널 더스트백에 넣어서 함께 배송해드립니다. (혹시라도 박스가 꼭 필요하시다 싶으시면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지미추 박스에 넣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서로에게 번거롭고 제품에 상처가 날 수도 있는 시착 후 구매, 반품이나 환불 문의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정말 힐이 마음에 드시지만 사이즈가 염려되시는 분께서는,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 쪽 또는 저의 집이 있는 잠실쪽 가까이에서 실내로 장소를 정하여 시착해보신 후 구매해가시는 것은 가능합니다. 에누리 문의 또한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직거래는 평일 오후~저녁에 잠실역 또는 광화문역/안국역 쪽에서 같이 시간맞춰보면 좋을 것 같구요. 택배는 택배비 3,000원을 부담하시면, 나머지 금액은 제가 부담하여 잘 포장하여 보내드립니다. 솔직한 답변들 드리니, 문의 많이많이 주시구요. 사이즈 맞으시는 분께서 예쁜 지미추 힐, 저렴하게 구매해가세요! 좋은 거래의 인연으로 만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