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코리아 스노크 20 10단 미니벨로

사바 스노크20 (10단) 미니벨로 작년에 구매해 시간날때마다 라이딩 하다가 근래에 바빠지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라이딩 할 시간이 없어 내놓습니다. 일단 미니벨로지만 로드특성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다 보니, 주행 속도(대구경 크랭크 56T)도 충분히 맘에드는 정도로 나옵니다.(물론 로드와 같은 수준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미니벨로의 한계겠지요. 하지만 충분히 속도감도 즐기시면서 타실 수 있습니다.) 운동효과도 굉장한 수준이라는건 타보시면 알겁니다. 그리고 내구성도 강해( 제가180에 90kg에 달하는데) 말썽을 일으킨적 1도 없습니다. 물론 관리에도 힘을 쓰긴 했습니다만... 무엇보다 저는 휴대성을 가장 중요시 생각해서 해당 모델을 탔는데,(저도 외발 자전거 빼고는 어릴적 유사 MTB를 시작으로 비앙키 스프린트까지 탔었지만)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딱히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도록 항상 차에 싣고 다녔으며 어딜가든 편하게 차에서 내려 라이딩을 즐기곤 했으니까요.(이부분이 최대 장점이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차는 최대한 순정으로 탔습니다. 매물에 딱히 흠은 없습니다만, 위 사진처럼 접었을때 바퀴쪽 qr레버와 브레이크레버쪽 접촉이 있어 까짐이 있습니다. 저건 제가 처음에 핸들바 접는 부위를 제대로 설정 못한 무지에서 생긴 까짐이라... 저도 맘이 안좋았습니다. 그걸 발결하고는 사진처럼 논슬립 패드를 대서 유격부와 맞닿는 부분을 고정시켜 마찰을 줄이는 형태로 해결해놨습니다. 그리고 접었을때 전축, 후축간 강력자석으로 체결돼 접이 상태가 유지되는 모델입니다. 그 외에는 다른 흠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기아는 시마노 티아그라급, 브레이크는 v림 형태가 아닌 앞뒤 전부 유압입니다. 미니벨로 특성상 페달도 접이식입니다만, 평페달 만큼이나 안정성도 뛰어납니다.클릿 페달로 바꿀까도 했지만 제게 무의미했던게,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자유도(운동, 드라이브성 라이딩, 어느곳에서든 원하는때 탈수 있도록)가 충분하게 타고싶었거든요. 무튼 애정을 갖고 타던 잔차지만, 현재 사정상 이녀석에게 애정을 주지 못하고있기에 좋은 분 계시다면 넘길까 합니다. 제 차량 구매가액은 73만이었으며, 현제 온,오프라인상에도 58만원 정도가 최저가로 형성돼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브레이크 패들의 까짐정도가 유일한 흠이기에 45만에 내놓습니다. +헬멧, 수동펌프, 러닝백(라이딩시 가볍게 소지품 넣어다니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