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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차이코프스키 : 예프게니 오네긴

    취미/게임/음반 ·

    15,000원

    수입. 최최상. 1 Blu-ray. 1. 알렉산드르 푸시킨이 지은 운문소설. 러시아의 작가 알렉산드르 푸시킨이 무려 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집필한 5500행짜리 운문서사시 이다. 줄거리는 사교계의 스타 오네긴이 숙부가 죽자 시골로 낙향하는데, 여기서 오네긴은 블라디미르 렌스키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와 친구가 된다. 렌스키는 타티아나의 동생 올가[1] 라리나의 약혼자이다. 시골을 방문한 오네긴을 본 타티아나는 첫 눈에 반하여 그에게 사랑의 편지를 쓰게되고, 다음날 아침에 그에게 사랑고백까지 하게되지만 오네긴은 타티아나에게 자신과 결혼하면 불행해질것이라고 말하며 거절한다. 타티아나가 오네긴에게 거절당한 다음날 저녁, 라리나 집안에서는 타티아나의 생일파티를 연다. 많은 사람들이 파티를 즐기고 오네긴 역시 타티아나와 춤을 추지만, 그는 이러한 시골 사람들의 생활에 지겨워하게 되고, 장난삼아 렌스키를 도발하기 위해 타티아나의 동생 올가를 꿰어 춤을 추지만 그 모습을 본 렌스키는 질투에 눈이 멀어 오네긴에게 결투를 신청하게 되는데... 2007년 2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실황이다. 지휘는 발레리 게르기예프. 타티아나에 르네 플레밍, 예브게니 오네긴에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 렌스키에 라몬 바르가스, 올가에 엘레나 자렘바. 메트답게 화려한 캐스팅이 눈에 띄인다. 로버트 카슨의 프로덕션은 무대가 많이 심심해보이지만 보다보면 '이런 무대도 괜찮네'하고 납득하게 된다. 극 초반의 낙엽연출과 극 전체에 걸쳐 조명으로 무대를 밝히는 연출은 심플하지만 예브게니 오네긴의 무대에 잘 어울리며, 심지어 인물들의 심리표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포인트 이다. 게르기예프의 지휘는 자칫하면 딱딱하게 변할 수 있는 음악을 섬세하게 짚어내 생동감있는 극을 만들어냈다. 또한 그레민 공을 비롯한 엑스트라들이 대부분 거의 러시아인으로 이루어져 있어 러시아적인 느낌을 더욱 느껴볼 수 있다. 드미트리 흐보로스톱스키의 오네긴은 두말이 필요없다.[12] 초반의 오만방자하고 제멋대로인 오네긴에서 타티아나를 갈구하는 3막에서는 열연과 열창을 보여주며 가장 마지막에 절규하는 목소리와 표정은 압권이다. 천연 은발이라 어쩐지 오네긴에 싱크로율이 높다.[13] 애당초 본인이 오네긴 역으로 무대에도 많이 서 봤고 유명하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4] 르네 플레밍은 극의 흐름에 따른 타티아나를 연기하며, 제 1막의 편지신에서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노래와 연기로 보여주었고, 후에 그레민 공비가 되어 정숙한 부인의 모습도 무난하게 연기해낸다.[15] 메트의 간판배우답게 능수능란하고 상대역인 흐보로스톱스키와는 호흡이 잘 맞아서 공연의 완성도를 보다 더 높일수 있었다. 렌스키역의 라몬 바르가스와 올가역의 엘레나 자렘바 역시 각 배역에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반품불가. 배송비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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