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 여류 추상 화가 최욱경 유고시집 <낯설은 얼굴들처럼>/ 1989 귀중자료

호암갤러리, 리움이 사랑한 화가. 최근 국립현대미술관, 국제 갤러리 등에서 다시 소환한 화가. 근래 핫하게 조명되고 있는 60-80년대 추상 화가들, 특히 최욱경(1940-1985)은 서울대 회화과 졸업 후 미국 뉴욕 유학, 정규 미대 과정을 밟고, 외국 대학 강단에까지 선 천재 여류화가. 조병화 시인이 서문. 표지는 최욱경 자화상. 열린책들. 시집을 만들고 싶어했던 유지를 받들어 발간된 84점의 시들이 수록된 유고시집. 2쇄. 화가의 작품을 이해하는 필수자료라 고가이다. 아주 드문 희귀본. 2쇄만 시중에 1권 있어요.마지막 시중 가격 사진 참조. ( 20만원, 서명본 89만원) 솔직한 화가의 속내를 기록한 시. 오래 사모했던 누군가에게 남기고 싶었던 애절한 연서이자 유언으로 읽혔다. https://www.kukjegallery.com/exhibitions/view?seq=261 * 최욱경 드로잉집 당근에서 이 글을 확인해보세요! https://www.daangn.com/articles/791426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