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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견보호소) 강아지 물품교환 해주실 천사분 계실까요~?

    반려동물용품 ·

    1,000원

    안녕하세요~ 저는 양주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서울동물학대연합”에 봉사를 다니는 개인봉사자입니다~^^ 추석연휴에 아이들을 보고왔는데.. 돌아오는길에 벌써! 또! 보고싶어져서!! 다음날도 봉사를 갔지만.. 연휴임에도 이틀연속 다른 봉사자분들은 아무도 안계시네요~ ㅜ 이쁜 아이들 사진을 추리기에도 열장은 너무 부족해요!! 래쉬가드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몇개 더 있으니 제 다른 게시글에 사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날 반려동물 장례식장에 아이를 버리고 간 어느 견주. 견주의 부주의로 발생한 교통사고에 아이가 크게 다치자 안락사를 요청한 어느 견주. 봉사를 오시고 혹한 마음에 입양 후 다시 cctv 사각지대에 버리고 간 어느 견주. 애견까페가 폐업 후 방치되어 아사로 죽어가던 친구들을 보며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저희 보호소로 오게된 아이들. 매서운 한파에 임신한채로 앙상한 몸을 겨우 이끌고 한발한발 쉼터의 문턱을 넘어 스스로 입소한 아이. 가족이라고 했자나요… 130여 마리의 아이들 숫자만큼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아이들이 모여 있는 곳. 아이들의 너무나 소중한 보금자리. 시설은 너무나 너무나도 오래되어 못쓰는 케이지 철망을 잘라 구멍난 곳을 막아보기도하고 툭하면 고장인 이곳저곳을 늘 임시방편으로 고쳐가며 이 소중한 곳을 열심히 지키고 계십니다~ 병원비가 수천이 밀리든, 소장님의 급여날이 다가오는게 두렵든, 안전상의 문제로 반드시 필요한 쉼터의 수리를 결정해야할때도 정부지원은 1원 한장 없지요~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운영진들의 봉사로 지켜지고 있는곳입니다~ 커피 한잔값이라도 후원금이 가장 큰 도움이 되겠지만 사료나, 간식, 캔, 수건, 이불(오리털X 솜이불 X) 세제나 휴지, 물티슈 및 소모품 등 소량이어도 좋고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도 너무 감사합니다~~ 후원이나 교환해주시는 간식 등은 직접 택배로 쉼터에 보내주시기도 하구요~ 저희집 앞에 가져다 주시기도하구요~ 상황에 따라 간혹 제가 가지러 가기도해 다음 봉사때 한꺼번에 가져갑니다~ 생업이 있는 일반 봉사자이다 보니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보통 저희집 앞에 많이들 가져다 주셨는데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이리 전합니다 ^^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꺼에요~~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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