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도(茶道), 부채문(扇文) 빈티지 미즈사시(みずさし) 물항아리(水指/水差/水器).

일본 다도(茶道), 부채문(扇文) 빈티지 미즈사시(みずさし) 물항아리(水指/水差/水器). 다도를 진행하면서, 다관/주자에 물을 더하거나, 찻잔을 씻는 물을 담기 위한 다도구(茶道具)인, 미즈사시(みずさし) 물항아리(水指/水差/水器)입니다. 꽤 오래된 빈티지 제품같은데, 수결이 없어 정확한 출처는 알기가 어렵네요. 아마 디자인으로 봐서는 구곡(九谷)쪽 제품일 것 같습니다. 물항의 둘레 곳곳에는 화려한 패턴과 부채문(扇文)이 그려져 있습니다. 일본 그림에서 전통적인 오기(扇, 종이 부채)는 귀족이나 무사 계급의 권위를 나타내는 도구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의미적으로는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오브제 이기도 합니다. 부채가 손잡이부터 시작하여 끝으로 갈수록 점점 형태가 넓어지는 모습은 발전과 성장을 의미하며, 부채를 선물하거나 부채문(扇文)이 그려진 것을 선물하는 행위는 상대의 행운을 기원하는 행위로 여겨집니다. 제품의 지름은 13.5cm, 본체 높이는 15cm, 뚜껑 손잡이 포함 높이는 16.5cm 입니다. 차 배우느라 이것저것 눈에 보이는대로 사모으던 시절, 일본 출장가서 다도용품점에서 비싸게 구매했던 빈티지 도자기 물항아리 입니다. 당시에도 10년 정도된 빈티지 제품이라 들었으니, 지금은 20년 정도 되었겠네요. ★ 아끼던 물건들, 집이 비좁아 보관할 곳이 부족해 저렴하게 내놓습니다. 다른 제품들도 많이 내놨으니 확인해주세요. ​ ※ 교환/환불 불가합니다. ※ 당산신동아파밀리에아파트 정문으로 오시면 됩니다. 택배비 직접 부담하신다면 GS25 반값택배/일반 택배거래 가능합니다.​​​ 택배거래시, 포장은 완충제로 아주 꼼꼼히 하겠으나, 배송상의 파손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