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홈 ZARA 라탄 바구니

안뇽허삽니까.. 물품들이 올라오다 말다 하는 데에는 저의 개인 사정도 좀 있는 에이미입니다. 좌라락 물품들을 꺼내다가 청소까지 빡세게 하는 바람에 정신이 들어왔다 나갔다 했네요. 그래서 여튼! 청소를 좀 했습니다. 공간이 좀 생겨서 오예! 하면서 나와 있던 걸 좀 집어넣고 나니 좀 산뜻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다른 찬장을 열었다가 뭐가 또 한가득 나와서 진짜로 육성으로 '워메!' 하고 소리를 지르고 앉아서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왜 계속 나와 이좌식덜아! 나 진짜 맨날 라탄 올리면 다른 선생님들이 "이제 라탄은 끝인가요?"라고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아마 이게 끝인 거 같아요"라고 대답했는데, 또 나왔어요. 근데 진짜 저도 모릅니다 ㅠㅠ 마지막인지 아닌지... 집이 대저택도 아닌데 뭐가 이렇게 계속 나오지...? 두 개만 올리고 다시 일보러 갑니다. 라탄 바구니고요. 자라 홈에서 샀는데요. 개당 3만원 정도 줬던 거 같은데 약간의 사용감이 있으니 편하게 쓰실 분 데려가주세요. 높이 34, 직경 30정도 됩니다. 저는 여기에 테니스 라켓이랑 수영 핀 같은 거 넣어뒀었어요. 두 개 해서 만원.... 해서 또 빼고 9,000원 갑니다. 장기동 쌍용예가 문고리거래 하고 싶습니다. 당근페이는 더더욱 하고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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