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삼천리 팬텀 hx 실내보관

2022.9.25에 새차로 구매했습니다 #기타 서비스 물품까지 드립니다 (충전기는 당연히 드리구요) 1) 번호키 자물쇠 2) 헤드라이트 3) 도난 경보기 4) 감속센서 후미등 5) 헬멧 까지 싹다 챙겨드립니다. 사진에 설치된 부품까지 10만원 정도 더 이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정보 출퇴근은 아니고 동네 마트, 다이소용으로 주로 탔습니다. 그래서 2년된거 치고 430km, 26시간 정도밖에 안됩니다. 어떤건 몇달 안됐는데도 1,000km, 100시간 이상씩이나 되는것도 있습니다. 이 정도되면 출퇴근, 배달용, 장거리여행쯤 되겠죠? 많이 탔다면 그만큼 충격, 잔기스, 내구도, 부식등으로 조만간 부품 바꾸셔야 할거고, 특히 전기자전거라 오래된건 주행중에 모터 멈출수도 있어요. 20kg 넘어서 그런지 다리힘으로만 굴리기 엄청 힘듭니다.. 그만큼 언제샀냐가 아니라 얼만큼 탔냐가 더 중요하니까, 다른 전기자전거 중고 보실때도 꼭 체크하세요! #실내보관, 상태 13만원도 아니고 130만원대 비싼거다보니, 아파트 자전거 주차장에 안 세우고 현관쪽에 계속 보관했고 눈비올땐 절대 안타다보니 녹슨곳 전~혀 없습니다. 청소 및 기름칠도 주기적으로 잘해서 아주 잘굴러가고 변속도 잘됩니다. MTB지만 산에서 탄 적 절대없어서 돌 튀어서 여기저기 긁히고 까진거 없습니다 거의 포장도로 위주로 탔습니다. 핸들쪽은 헤드라이트, 핸드폰거치대 설치했더니 약간 사용감은 있는데 성능에 문제 있는거 아니고, 구매자분도 그런거 설치하면 안보이실거에요~ #브레이크 2024.8월에 삼천리 공식샵에서 디스크 브레이크 한번 세척하고 디스크 잡아주는부품? 앞뒤로 7만원주고 교체해서 소음도 안나고 브레이크 아주 잘잡힙니다. (자전거 오래되면 브레이크 소리 끼이이익~하시는거 아시죠? 사람많은곳이나 실내에서 소리나면 엄청 부끄럽습니다.. 중고 사실때 브레이크도 꼭 확인하세요) #쇼바 이 급의 모델은 앞쇼바만 있고, 뒷쇼바는 없습니다. (뒷쇼바까지 있는건 거의 200만원) 아예없는거보단 승차감이 조금 낫긴하지만.. 글쎄 여자분들은 모르겠고 남자분들은 조금이라도 덜컹하면 계란터질수도 있어요.. 진짜 너무아파서 안장바꿔봤는데, 분명 엉덩이는 말랑하긴한데 결국 노면 충격이 뼈를 통해서 머리까지 올라오는건 상쇄하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3만원짜리 U자형 스프링쇼바를 안장과 싯포스트 사이에 직접 설치해서 광명을 찾았습니다. 설치도 어렵긴했는데 이게 또 최적의 위치가 따로 있더라구요? 어떤위치는 딱딱해서 진동 다 느껴지고, 또 어떤위치는 너무 물컹해서 자세가 이상해져요 결국 5번 테스트 주행해보고 최고의 위치를 찾아서 잘 조여놨습니다. 모르고 타면 뒷쇼바 없는걸 모를정도로 편해요~ 편하게 타려고 사는 전기자전거인데 앞쇼바 하나만 달랑 있는거 타면 분명 아쉬울거에요.. 푹신한 안장은 엉덩이까지만 충격을 흡수하고 U자형 스프링쇼바는 머리뼈로 가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느낌이니 참고하세요.. #빗물받이 이건 처음 살때 없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직접 샀는데 1번째껀 사이즈가 안맞아서 버리고.. 2번째에 성공했습니다. 빗물 안튀겨요 #핸들높이 이거 중요합니다 진짜.. 안장을 높였더니, 핸들이 너무 낮아서 로드 자전거처럼 허리를 앞으로 엄청 숙이게 되더라구요? 자세도 허리도 머리도 불편한데, 시야까지 불편하니 너무 위험하더라구요 핸들을 높이고 싶었지만.. 이런 스타일 자전거는 대부분 높이조절이 안됩니다.. 바구니달린 아줌마 자전거 같은거만 높이조절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핸들밑에 SATORI 라고 하는 8cm 짜리 헤드업 익스텐더?를 따로 설치해야해서 삼천리 샵에가서 4만원 주고 설치했습니다. 이건 뭐 헤드라이트 설치마냥 간단한게 아니고, 핸들쪽 나사를 다 풀어야 하는데 은근히 풀것도 많고, 잘못 조이면 수평도 안맞고 주행중에 풀릴 수 있어 위험하겠더라구요.. 여튼 이것도 다른 자전거 살때 꼭 보세요. 핸들높이 조절 안되거나 SATORI 안달려있으면 불편해서 4만원쯤 내고 다셔야 할겁니다.. 그럼 편하게 채팅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