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쓴 책을 당근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본부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글을 썼고 문창과 영화과 졸업한 뒤로 책도 두 권 쓰고, 시나리오도 좀 썼고요. 널리 알려진 작품은 아직 없습니다. 이 일을 나름 꾸준히 했는데 아직 무명 작가입니다 ㅎ 추석 연휴에 쉬다가 왠지 나름 열심히 쓰긴 했지만 그동안 책을 알리는 것에는 너무 게을렀던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던 차에 당근에 한 번 올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나는 당신의 안부가 궁금했던 걸까요>라는 에세이인데요. 개인적인 이야기라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거리 찾는 분들께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ㅎ 책에 수록된 글 한 꼭지 이미지로 올렸는데, 혹시 더 확인하고픈 분들은 인스타그램 @text.hwp 보시면 몇 개 더 보실 수 있습니다 ㅎ (근데 제가 인스타에는 에세이 말고 시집에 수록된 글도 올려서, 인스타에서 보신 글이 에세이집에는 없을 수도 있어요 ㅎ) 가격은 6600원입니다. 제가 출판사에서 구입한 저자구매가 그대로의 금액(정가의 60%)이고요 ㅎ 만나서 이름 알려주시면 제가 성함이랑 사인까지 해드릴게요. 평일 저녁에 태평양물산 부근에서 직거래 가능합니다. (꼭 여기 아니더라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면 가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