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 달린 새 옷] 올세인츠 정품 언발란스 플리츠 스커트 (유럽38/한국55반-66): 거의 80% 할인가

포화 상태인 옷장을 좀 비워내기 위해 2년 이상 안 입은 옷들 정리중으로 미착용한 새 옷이나 새 옷과 다름없는 상태의 깨끗한 옷들만 내놓고 있어요. *사이즈: UK 10, US 6, EU 38 (55반-66) 허리단면: 37cm, 총장(긴/짧은 부분) 87/70cm. 3년전 생일에 선물로 받은 상품권들 들고 신나게 쇼핑하러 가서 샀던 옷들 중 하나예요. 독특한 언발란스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샀는데, 막상 입으려니 중년의 키작녀에겐 무리인 것 같아 한 번도 못 입고 옷장 속에 보관만 해왔어요. 옷을 사오면 옷장에 넣기 전에 택부터 제거하는데 이 옷은 택도 안 떼고 걸어뒀더라구요. 라벨에 써있듯 허리 70cm/신장 165cm가 입어야 가장 입은 핏이 예쁠텐데, 신장이 158cm인 저한테는 너무 길어서 독특한 디자인이 묻히네요. 제 생각으론 키가 163cm 이상이셔야 포인트인 언발란스 아랫단이 잘 보여서 올세인츠 특유의 세련된 고급짐이 돋보일 것 같아요. 올세인츠는 웬만해선 이월상품도 50% 이상 할인을 잘 안 하는 고집스러운 영국 브랜드인데, 75% 이상 거의 80% 할인가에 드리니 사이즈 맞으시고 이 옷을 잘 소화하실 수 있는 분 지금부터 여름까지 아주 잘 입게 되실, 사계절 유용하게 입을 핵이득템 주워가세요. 이런 준명품 브랜드의 새 옷을 이 가격엔 어디서도 사시기 힘들 테니까요. 흰색 상의와 입으면 스커트의 프린트와 디자인이 더 돋보여서 화사하고 세련된 룩이 완성될 거예요. 그래서 택포 등의 문의 포함한 모든 에눌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정상가에 사서 한 번도 못 입은 옷이라 이 가격에도 (5월까지) 안 팔리면 좀 길어도 그냥 굽 높은 신발 신고 제가 입으렵니다. 플리츠 주름 각이 살아있는 거 보면 아시겠지만 집에서 시착은 한 두 번 해봤어도 실착하고 의자 위에도 한 번 앉아 본 적 없는 완전! 미착용 새 옷이예요. 그래도, 중고거래이니 교환, 환불은 불가하고, 직장 때문에 시간 맞추기 힘들어 택배 거래만 합니다.(일반 3,500원, GS반값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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