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펀고사리 온더락 잔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하트펀고사리. 줄기는 철사처럼 힘이 있어 잎사귀가 꼿꼿하게 서 있는 수형이 매력적이에요. 신엽이 날때 진짜 귀여워요. 지금 또 몇 개 올라오는 중이구요. 봄 여름은 고사리의 계절인만큼 더더 예뻐질 거에요. 물을 너무 말리거나 습도가 너무 낮으면 잎이 얇아지며 도로록 말리는데 까맣게 변하기 전에는 물 주면 하루이틀 새 다시 펴지면서 통통해져요. 너무 물 말리지 마시고 흙 중간층까지 마르면 조금씩 물 보충해주세요. 배수구멍 없는 게 고사리에겐 더 좋아요. 물주기를 깜빡 놓쳐도 화분에 있을때보다 더디게 마르니까요. 혹시 실수로 물을 넘치게 부으시면 기울여서 일부 따라 버려주세요. 물은 배수층 조금 위까지 차게 주시면 되고 참기름 두르듯 골고루 너댓바퀴 정도 쪼로록 둘러주시면 됩니다. 맨 위에 이끼도 조금 올려서 생각보다 금방 마르지 않을테지만 그래도 2-3일마다 체크는 해주세요. 오래 집 비우실때는 충분히 물 주고 다른 식물들과 함께 두어 습도 유지해주세요 ^^ 🥕허준박물관 근처 직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