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컷(1130)
지금 너무너무 기분 좋아서 입이 쭈왑~~!!!! 늦잠 신나게 자던거 겨우 빠져나와 본가 갈려고 하다가 몇일 전... 나 스스로를 완죤 비참해 할 정도로 면접을 망친 곳에서 함 다녀보겠냐는 전화가 왔다~~ 허헐;;;;;;;; ( 게다가 사장님이 가능성을 좋게 평가하셨다 해서 더 놀람~ @..@;; ) 당연히 떨어졌단 생각에 다음날 면접보고 바리 합격한 생산직을 월요일부터 다니게 됐는데 여기도 출근거리 빼면 꾀 괜찮은 조건이라 마음의 정리?를 하고 있던 중이였다 그날 면접 본 가게는 걸어서 15분 내외의 거리고 페이는 내 예상액보단 쬐끔 적었지만 일하는 시간과 같이 일하는 분들의 분위기.. 그리고 뭣보다 짧은 시간이였음에도 사람을 대하는 사장님의 마인드에 " 아... 여기 사장님 사람 정말 제대로구나! " 싶어 더 아까워하며 발걸음을 뗏던 곳이였다 가게 이름만 대도 개금동 사람들은 알만한 시장쪽 오래된 맛집이라 호기심 반의 만만함으로 봤던 면접에서 나 나름 반성도 하고 깨달음도 있는.... 멋진 경험이 되었다 생산직 취소하고 오면 안되냐고~ 다음에 기회되면 꼭 오라고 해주셨던 통화로만 계속 연결됐던 그분께도 넘 고맙고... 암튼 여운이 남으면서도 행복한 토욜이다 ^^ +오늘 저녁의 노래.... 보아의 One Dream
개금제2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