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다 내쫓더니….
지금 뭘 본건지.. 아파트 앞에서 카카오택시 기다리고 있는데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눈 마주쳤네요 😳🐭 이렇게 마주칠정도면 개체수가 꽤 많을텐데…😰
수내3동·생활/편의·동생이 내년에 오랜 유학생활을 마치고 한국에서 처음 고등학교에 들어가는데, 외국인 특례 입학이라 지원할 수 있는 학교가 한 곳뿐이라 신중하게 알아보고 있어요.! 한국 학교 경험이 없어서 한국어도 조금 서툴고 성격도 내향적이라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인데,분당에서 분위기 좋고 적응하기 좋은 학교 아시는 분 계실까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재학생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대학 진학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친구라 무조건 잘 적응하는걸 1순위로 생각하고있어요
저희 아이들 판교 보평고 졸업했는데 두 아이 다 만족했어요 학생수도 타 학교보다 많지 않고 좀더 자율적이다 할까요 학업 스트레스도 별로 없었고요 중학교는 서현중 졸업했는데 학생수 많고 학업스트레스있었거든요 그리고 ㅋ 급식이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교우관계도 좋으니 둘 다 서울권 대학교에 입학 했어요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ㅜㅜ!!❤️
저는 분당에 있는 일반고등학교 막 졸업한 대학생입니다. 보평고는 일명 과중 과학중점학교입니다. 이공계열 지망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제가 모 중학교에 다닐 때 교내 영재반 소속(시험보고 합격해야 들어갈 수 있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동아리 느낌)이었는데 영재반 같이하던 친구들 중에 보평고 좀 많이 갔습니다. 학생 인원수도 많은 편은 아니고 이공계 친구들은 정말 공부를 잘하는 편이라 학교 내신으로 좋은 대학가기는 정말 힘든편입 니다. 하지만 그만큼 공부 분위기가 좋아서 수능으로 좋은 대학을 많이가죠 이공계열에 갈 의향이 있고 수학과학을 잘하고 잘할 자신이 있다면 추천드리지만 아니라면 무조건 비추하는 학교입니다!
네 지금 보평고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보평고 재학생 입장으로 말씀드리면 보평에 오시면 강제 정시파이터가 되구요 친구들이 자퇴랑 전학을 굉장히 많이 가서 인원수가 적은 건 기본, 잘하는 애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영재고나 과고를 준비했던 학생이 아니면 내신따기가 하늘의 별따기에요 이건 진짜 신중히 생각 하셔야 되구요 대신에 분위기는 좋습니다 다들 공부 열심히해서 자극도 많이 됩니다 급식도 맛있습니다 대신에 선생님들이 생기부를 잘써주시는 편은 아닌것 같고요(제 개인적 견해) 내신으로 대학을 가실 생각이면 정말………..정말 비추입니다 물론 완전 이과적 성향이 강하고 공부를 엄청 잘하시면 강추드려요 상위권한테는 생기부 잘써주는 것 같더라구요 프로그램도 되게 잘 되어있구요. 위에분처럼 수과학 잘하시면 오셔도 되는데 아니면 엄청 후회하실 거에요…..제가엄청 후회중이라서요…….. 입결은 엄청 좋습니다 분당 내 고등학교 중에서 상위권의 입결을 가진걸로 알아요 저는 내신따고싶다 라면 태원고나 이매고 송림고 추천드려요 그리고 정시쪽 생각이 있고 수과학 잘하시면 보평보다는 낙생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거기는 아침자습도 있고 보평보다 훨씬 빡세게 공부시킵니다 규칙도 빡세고 학생수도 훨씬 많구요
판교고여 내신 따기 쉬워요
감사합니다☺️
수시로 가기 쉽나요..?
판교고는 내신은 따기 쉬운데 딴 내신으로 대학가기가 다른학교에 비해 힘듭니다. 친구 하나가 판교고에서 내신 1점대 초반인 친구였는데 서울대 낮은학과 1차에서 떨어졌습니다;; 생기부랑 내신이 힘이 없는 느낌입니다. 학생 수도 적고 대체로 공부를 안하는 분위기에요 판교고 돌마고 이 두 학교는 그런 의미에서 비추입니다.
대학 진학에는 큰 관심이 없고 적응에 중점을 두신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저와 제 친구들의 데이터(?)로 추천해드리자면 송림고와 태원고 강추드립니다. 일단 두 학교 다 재학생이 많은 편이라 정말 다양한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송림고는 1학년 때는 남녀 분반이고 2학년때부터 남녀합반입니다. 이 점을 잘 이용하면 친구들을 두루두루 잘 사귈 수 있겠죠. 태원고는 학교에 학년별로 건물이 나눠져있답니다. 그래서 선후배 간 마주칠 일이 없다보니까 친구들끼리 친해지고 놀기 더 편합니다. 사실 태원고는 학교 자체가 정말 큰 편이죠. 그리고 태원고는 각 학년 마다 외국인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교환학생 느낌으로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제 친구가 재학 중일 때는 같은 학년에 스위스에서 온 키가 정말 큰 여자아이도 있었고요 한 학년 밑에는 브라질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두 학교 모두 교내 동아리나 축제가 정말 활발한 편이라 교내에서 추억 쌓기 정말 좋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이 교내 행사를 정말 많이 추진하시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태원고는 코로나 때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어서 타 학교 친구들의 부러움을 정말 많이 샀었습니다. 그리고 송림고 같은 경우는 같은 재단?에 소속 되어 있는 학교와 교회가 같이 있어서 학교에 어울리기 힘든 친구들을 위해 목사님들 전도사 강도사님들이 많이 힘쓰십니다. 태원고도 일요일마다 체육관에서 세우신 교회라는 교회가 체육관을 대관해서 예베드리기에 학교와 교회가 많이 연결 되어있습니다. 번외로!!! 두 학교 다 정말 교통이 좋습니다. 분당선을 이용하기 정말 좋고 두 학교 모두 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특히 태원고는 이매랑 야탑을 이어주는 대로에 버스정류장이 양방향에 있어서 정말 많은 지역에서 등교하는걸 볼 수 있고 또 하교 이후에 학원을 간다건가 친구들과 놀러가기도 너무 편합니다. 그리고 번외로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두 학교 다 급식이 정말 맛있습니다. 송림고는 공립이지만 반사립(?)느낌이고 태원고는 사립이라 그런지 정말 밥이 정말정말로 맛있습니다! 특히 태원고는 학생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를 더 많이 줍니다. 급식에 디저트로 나오는 아이스크림이나 주스 간식들도 더 받길 원하는 학생들은 원하는 만큼 가져가게 해줍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다 여쭤보세요! 송림고나 태원고가 아니여도 괜찮습니다. 중학교 동창들이 워낙 다양한 고등학교로 진학해서 정보력이 좋습니당~~
잘 적응하는게 문제면 보평고는 진짜 안돼요 과학중점고등학교라 완전 이과적 성향 가진 사람 아니면 힘들어요ㅠㅠㅠㅠ 잘 적응하려면 태원고나 송림고가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한번 그 두 학교에 전화 해보려고용🥰
6년전이면 태원고에는 복싱부가 남아있을 때입니다... 송림고 태원고 둘다 운동부가 강세이던 시절이고 운동부 외에는 잘 안 챙겨주던 시절...너무 먼 옛날입니다. 지금 송림고 태원고는 그때랑은 너무 달라요 작년엔 송림고에서 서울대 의대도 보냈고 태원고도 꾸준히 서울대 3~4명씩 보내고 있습니다. 대학진학이 목표가 아니라 바로 취업하는게 목표인 학생들을 위한 취업연계형 강의도 많아서 하는 공부가 다르더라도 다들 각자 꿈을 찾아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은 비슷하답니다
저희아들이보평고 1회졸업생인데 학교분위기가많이변했군요 그때는 교장선생님이하모든선생님 들학생들분위기좋았었어요 선생님들열정도 많았구요 지금도괜찮다는말 많이듣고는있어요 저희아들도in서울갈 실력이안됐는데도 어떻게어떻게 가기는했었어요
유학하다가오면 국제고가 낫지 않나요!!
야탑고오세여~~
진학에 관심이 없다면 다양한 학과의 특성화 학교인 분당아람고등학교도 있어요 홈페이지 참조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