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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고3아들이ㅜ매일 학교 안가고 밤새놀고

지금은 용돈으로 밥값보네라기에 담달용돈은 담달에 준다 했더니 밥값 없다고 여자 친구 저 없는데 집에 데리고 와서 밥먹는데요 저 진짜 혼자 애 둘키우기도 넘 힘들고 넘 힘들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집에서 버젓이ㅡ창문 열고 담배 피고 꽁초 밖에 던져서 민폐라 제가 매일 쓸기도 하는데 아무데나 가래침밷고 지 행동이ㅡ뭐가 잘못인지 모르는 이런 애는 어떻개 해야 되나요… 아무리ㅜ말을해도 귀 등으로도안듣고 제가 이대로 있다가속이 터져 죽을꺼 같고 어디말도 못하겠고….이렇게라도 써봅니다 얘보다더 심한 경우도 있나요…저ㅠ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빠는 무관심의 극치이고 연락안한지 오래됬어요..너무 힘이듭니다 선배들중..이런경우 어떻게ㅜ이겨내신분 혹은 가르쳐보신분 ㅜㅜ 있으시나요…

조회 2,291
댓글 정렬
  • 상봉제1동·

    죄송하지만 쉽지않겠네요 스트레스 마니받겠네요 학교도 제대로 안가면 이미 선을넘어서 다시 원위치로돌아오기가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용돈도 안주면 난폭하게 나올것 같습니다

  • 묵동·

    저희 고 1 쌍둥이랍니다~~ 한참 말 안듣지요~~ 4년째 속터지네요~~ 기운내세요~~ 학원다닌다고 하고 성적은 아니올시다이며 밤늦게 들어오고요 ~~ 한 애는 전동킥보드 사고쳐서 합의보고 아주 돌아삐네요~~ 또한번은 엄마한테 대들어서 경찰오고 난리났어요 호되게 혼냈더니 지가 신고하더라구요~~ 그래도 버티며 지내네요~~ 그럴땐 잘 타일러서 정신과 병원에 같이 가보시는게 좋아요~~저희도 데리고가서 처방받으니까요 조금은 좋아졌어요~

  • 이문동·

    저한테 보내세요

  • 묵동·

    어릴 때 맞고 정신좀 차려야 하는데 오냐오냐 키우니..

  • 중화동·

    아...뭐라고 단정지어서 말씀드리기 어렵네요ㅡㅡ;;

  • 묵동·

    불량청소년이네요.힘드시겠어요.

    • 신내1동·

      불량청소년도 나름 이유가있을겁니다. 크는아이들은 단정지여서 말씀하시는건… 사춘기가 쎄게와서 그럴수도있고 지금그랬던 자식이 커서는 효도하는거 많이봐왔어요. 다죽어가는 화초도 예쁘다 하고 관심주면 다시살아납니다. 그런 아이들일수록 마음이여린친구들도 많더라구요. 이쁘다 이쁘다 잘할수있다 얘기해줍시다 돈드는거아닐테니까요

  • 중화동·

    감사합니다…역시 혼자 꿍꿍 하면 병나는데 여기에서라도ㅜㅜ…..나누니 마음이 좀 😳🥹

    • 면목동·

      아이들 키우는게 참 쉽지않아요 저는 아들 둘인데 다행히 감사하게도 큰일없이 크고 지금은 직장인이 되었어요 크고나면 잊혀지는건지 힘들었던건 흐려지나봅니다 중요한건 아이를 믿고 조금 기다려주심 어떨까요 원래부터 나쁜아이는 없잖아요.. 기운내시고 힘내시기 바래요

  • 상봉동·

    한2년전 친구아들 이야기 듣는것 같네요 ㅠㅠ 친구도 많이 울더라구요! 전 아들 키울때 친구처럼 의지해서 몰랐는데 요즘 아이들 좀 무섭네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어떻게 키우는게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전 아이들 키울때 공감을 할려고 노력했어요 ! 같이 대화하는 시간도 늘리고 다행인지 모르지만 순조롭게 키웠네요! 어릴땐 엄했고 청소년 시기에는 대화도 많이하고 자기들이야기에 공감해주고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들어주면서 지냈던것 같아요 공부해라는 절대 안했어요! 하고싶은걸 찾아봐라! 학교에서 어땠어? 학교는 한번밖에 없어 추억을 만들어라 성인이 되서 추억이 없으면 불행할것 같아~^^이런 이야기 해줬던것 같네요

    • 신내동·

      정말 공감능력 이거뭐죠?

    • 상봉동·

      아이에 말을 이해하고 같다고 말해주는거요! 공감이란 말을 모르셔서 물어보는건 아니겠죠? 표현은 그랬구나! 그렇게 느꼈구나!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거요! 그럼 아이도 속편하게 속 마음을 이야기할껄요!

    • 상봉동·

      아이에 입장에서 바라봐주고 부모가 같이요! 그러면서 잘못된부분이 있거나 릐견이 안맞으면 엄마는 이럴땐 이럴꺼같아! 의견도 건내보고요 !

  • 상봉동·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상도동·

    1~2년 참으세요ㅜ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저도 아이 고3때 인연 끊고싶었어요 성인되니 철들더라구요

  • 신내동·

    너무 힘들겠습니다. 같이 감정정으로 대하지 말고 참으셔야ᆢ 말많이 하지 마시고 가끔 상태좋을때 눈을 똑바로 보며 차분하고 분명하게 엄마의 마음을 말씀을 하셔야 될듯 합니다. 물론 그래도 말은 안듣겠지만 여러번 참고 하셔야 합니다 그럼 서른 쪽으로 가다보면 나아져요. 힘내십시요

    • 묵제1동·

      참는거만으로해결될일이아니네요정신과의사와면담을해보세요좋은어드바이스를얻을거같네요세상에마음대로안되는게자식일이랍니다힘내세요

  • 묵제2동·

    똑같이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집에오면 담배피고 있어보아요

    • 묵제1동·

      고민하지마시고제가잘아는청소년전문정신과교수님이계세요원하시면소개해드릴께요

  • 망우동·

    대안학교에 보내세요

  • 묵동·

    매가 약입니다

  • 상봉제2동·

    힘드시겠지만 감정 앞세우지 마시고 지켜보시는것도 방법일듯 싶습니다~ 아들들은 군대 다녀오면 대부분 철이 들더라구요~ 지금 이러는것도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감정을 드러내는순간 아이들과 멀어지는것 같아요~ 마음 다잡고 잘 극복하시길 바래봅니다~힘내세요^^

  • 면목본동·

    엄마가 많이 힘드시겠어요~힘내세요~

  • 중화동·

    용돈 끊고 졸업하자마자 월세집으로 작성자님 명의로 월세집 구해고 월세 3달 정도만 미리 내주고 나머진 이제 너가 혼자 벌어서 충당하라 하십쇼 용돈 주는게 당연한게 아닌데 작성자님 집이니 작성자님 통제에 따르고 아니면 내보내야죠

  • 중화제1동·

    비슷한 나이또래의 딸을 키우고 있어서 100프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마음이 힘드신지는 예상이 되네요... 부모님이 자신을 얼마나 힘들게 키우는지 용돈은 어디서 나오는지 스스로 느껴야하는데.... 어떤 계기가 필요할것 같아요... 무작정 대화가 필요하다고하기에는 대안이 없고... 노가다 현장에라도 일을 보내세요 힘들게 돈을 번다는걸 느끼게해야할것 같은데... 쉽지는 않지만 그러누시도라도 해보시는게....

  • 상봉동·

    극단적인 방법이지만 정안되면 엄마가 잠수 타셔요 엄마말 안들으면 니 알아서 혼자힘으로 살아라 해야죠 방이라도 구하셔서 피신하세요 엄마가 혼내는데 본인이 경찰을 부른다? 정신이 나갔네요 곧 주먹이라도 들어올릴듯 하고요 어릴때 오냐오냐 하고 독하게 잡지 않으면 이렇게 됩니다

  • 묵제1동·

    엄마가. 혼내서는효과가없어요. 집에무서운사람 눈치볼만한사람잇어야되요. 저두경험자로.매일학교가기싫다고가출하고. 지금은기술배워서장가도가고. 언젠가느낄거에요. 걱정하지마시길

  • 묵동·

    맞아야 정신차려요 근데 그걸 감안하고 패는게 아니라 진짜 죽기 직전까지 조져놔야합니다

  • 중화동·

    금쪽이 아드님이 이미 선을 넘었네요 아드님이 이렇게 변천 되기까지 본인 자신도 삶의 고뇌와 고통이 있었겠지요 야단치고 소리치고 혼내는 교육으로는 이미 때가 늦었습니다. 요구사항이나 돈을 안줄경우 폭력이나 나중엔 싸대기도 들어올수있어요 경찰도 도움 안되요 엄마 닥달하면 생활비며 용돈도 나오고 원하는게 다되는데 돈벌어서 써라 직장 나가라 안통할꺼에요 지금은 독하게 나가고 극단적인 방법밖에 없어요 그냥 참고 사는건 안되요 엄마에 대한 반항심과 또한 직장을 안다니려고 하는 이유삶을 포기한듯 막 살아버리는 이유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도 반드시 있을꺼에요

    • 공릉1동·

      저는 참는게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상황에 따라 다르겠군요..

  • 수택1동·

    제가 아는 동생(동네에서 어렸을때 문방구에서 알게된 동생인데 친분이 오래되서인지 깊어졌어요) 이 친구는 오토바이로 배달도 하고 담배는 물론 양아치? 친구들과 어울려다녔는데 저도 마음이 아팠는데 애 자체는 착한 아이라 저는 그냥 냅두다고 (중2부터 고2) 고3쯤 갑자기 전화해서 말로 정말 설득이라 말하고 참교육이라 쓸게요. 진짜 저는 올해 24살인데 (4살차이) 겪은게 많다며 진짜 오히려 제가 생각하는 생각을 다 말했어요. 어렵게 살아온 친구이기도 하고 속상한일도 살다 보면 많다구얘기하면서 담배나 공부는 바라지도 않았고요 앞으로 뭘하고 싶냐고도 안 물어보고 그냥 너가 배달일해서 돈이라도 열심히 모으라고. 가족이 뒷바라지 못해주면 내가해야한다고 그게 돈밖에 없다고. 너가 나중에 소송을 할일이 생기고 하면 돈없으면 이길 것도 질 수 있다고 말했더니 1년 몇개월 만에 2천인가 모았다더라구요. 저도 놀랬어요 솔직히 한참 놀던 아이라 쟤 이야기가 제대로 먹히기나 했을까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진 않았을까 싶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나봐요. 작은친구가 지금은 오토바이도 안 타고 고기집에서 서빙한다고 하더라구요. 직업은 나중에 찾으면 되니까 잘했다고 했어요. 저도 이 친구한테 어떻게 분위기잡고 말하지 엄청 고민했던거 같아요 혼내는 식으로 니 이딴식으로 사지말라고 해야할지 부탁조로 가야할지 아니면 내 인생 겪어온 얘기 다해주면서 결국엔 돈밖에 없더라 이런식으로 가야할지 진짜 선생님이나 엄마의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가더라구요..ㅋㅋㅋㅋ 아무튼 저는 설득 느낌으로 제 인생사? 다 말해줬어요 물론 말하면서 얘가 새겨듣고있긴 한건가 했지만요. 새겨들었다는것도 1년 뒤에 알았네요. 제가 생각하기엔 글에서 봣을때는 차라리 여자친구 보여달라구 하고 밥두 몇번 같이 먹고 차려주기도 하고 하면서 마음 좀 열리면 같이 있을때 자존심 및 자존감 떨어지지 않게 진짜 말 예쁘게해서 잔소리로 들리지 않게 잘 구상해서 말해보시는거 어떠세요? 저는 편지로 진심담아써서 전달하는것도 좋아보여요! 진심이 담기는게 포인트에요.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그동안 아이가 서운한 감정이 크게 들었던 부분이 분명있을거에요 저도 그랬고 그친구도 그랬거든요. 어머님도 혼자 두명 키우느라 정말 힘드시고 지금까지 키우신것도 대단하세요. 엄마가 처음이라서 서툰거잖아요 당연히 모르죠. 약간 엄마도 이번생에 엄마로 사는게 처음이라 배울게 많아 등(?)이런 멘트도 섞어가며 약간은 공감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밥값없다고 돈 훔치거나 가져다 팔거나 등 안하고 집에 데리고 와서 먹는다고 하는거 보니까 그래도 바꿀 가망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 될거 같아도 해봐야죠.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사람은 하루 아침에, 이주일만이 아니라 오랜기간 오랜세월 많은 관심 많은 (투자?) 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바로 안 바뀌는데당연한거니까 천천히 가망이 안 보여도 시도해보시길바래요! 저는 제가(딸) 엄마 많이 바꿨어요. 동생 군대 들어가기전과 후가 많이 바꼈어요. ^^ 그러니 응원합니다!!

  • 망우제3동·

    아들둘 키운 엄마인데 저라면 돈도 안주고 집에 냉장고도 비우고 꺼버릴거같아요 일도 안하고요 엄마도 밖에 나가서 모든걸 해결하세요 엄마한테 나올게 없으면 알아서 합니다 학교가면 엄마도 일하세요 자기일을 안했을때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시는것도 괜찮아요 요새애들은 잔소리하고 혼내면 신고하잖아요 행동으로 보여주시는게 어떤지 먹을거부터 치우시는게 좋을거같아요

  • 묵제2동·

    정말 힘드시겠어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토닥토닥~~

  • 회기동·

    초5도 학교에 12시에 갑니다 달랑2시간 학교있다가 집에 와서 휴대폰만 하고 뭐라고 하면 112 전화합니다 지금 시대가 이래요..그냥 아동학대 신고하기전에 먼저 애들 신고하세요 그럼 끝남

  • 공릉1동·

    고3이 얼마남지 않았으니 고등학교 졸업장은 받는게 낫지 않겠냐고 권해보세요.. 그리고 담배는 피더라도 최소한의 매너는 지켜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시고.. 학교는 본인이 정 거부한다면 당장은 어떻게 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그러면 그저 아프거나 다치지말고 건강해다오.라고 말해주세요.. 에효..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댓글 남깁니다. 저도 아이 때문에 속앓이 하고 있는지라..ㅠ 지금은 힘들어도 꾹꾹 참고 견디는 방법이 최고더라구요. 힘내시라고 응원보냅니다..

    • 회기동·

      지금 시기는 옛날하고 달라요..무조건 고등학교 졸업장은 줍니다..중 고 대 모두 학생이 없기때문에 빈대 있으면 고등학교 꼴등인데 대학교를 가네요..제가 아는분도 전체 꼴등인데 대학교를 들어갑니다..

    • 공릉1동·

      아하 그렇군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 망우동·

    유투버 아들키우는 것에 대해서 강의해주시는 분 계시던데 .. 많이 힘드시겠어요 머리도 굵어진 나이라. 함 유투브 찾아봐보셔요..

  • 월계3동·

    안타깝습니다 ^^ 조금있다 군대보내세요~^^ 제일 좋은 처방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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