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가 신기하게 매일 저한테옵니다 !

Question

보통 저녁 8 시쯤 강아지산책하며 귀가하거나
퇴근하고 그 시간쯤 집에올때면
늘 한 고양이가 저에게 아는척을 하며 집에 같이 옵니다.
이런적은 처음이기도하고 참 난감하네요.. 
벌써 한 1년은 훌쩍 넘은거같아요 
얼결에 친해져서 이제는 늘 제 다리에 몸을 비비고
냐옹 냐옹 하면서 아는척을 합니다 ㅎㅎ
마음 같아서는 집에 데려와서 제대로 키우고 싶지만
고양이 알러지가 심하고 강아지도 4마리 키우고 있어서
안쓰럽지만 집에는 못들이고 있네요..
이렇게라도 한번씩 밥과 물을 챙겨주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고양이 혹은 길냥이 키우시는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는 남의집앞에서 밥주거나 하는게 아니고
단독주택 저희집 마당구석에 
밥그릇에 밥,물을 하루한번 정도 주고 있어요 . 
이부분 혹시나 오해는 없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 #길냥이

꽁치맘 · Accepted Answer

단독이면 마당냥이로 밥 물 주시면서 돌보셔도 될듯합니다 밖을 떠도는 것보다는 훨씬 안전할테니까요^^ 따르는 아이를 모른척 하긴 어려울듯해요

루피n우야n건이n그레 · Answer

밥은 하루 몇번 주고 치우는걸로 하세요.. 계속 두시면 다른 고양이가 와요.. 귀컷팅(중성화)는 되어 잇네요

팅커벨v · Answer

마당냥이면 이름 마냥이 어때요???ㅎㅎ
마당에서 키워주세요⸝⸝ʚ̴̶̷̆ ̯ʚ̴̶̷̆⸝⸝

팅커벨v · Answer

(ට˓˳̮ට๑) 귀여워랑~~~~ᵔࡇᵔ

당근이지 · Answer

고냥이가 좋은 주인을 알아봤나봅니다 😄 사랑가득한 홍제동주민님 가정에 평안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 🥰

T오T · Answer

고양이들은 좋은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이 있다던데

뿌잉뿌잉 · Answer

마당냥이 호칭 마음에 듭니다. 저도 마당냥이화된 길냥이 녀석 오랫동안 돌보고 있답니다. 꾹꾹이라고 이름도 지어줬어요. 사료그릇이랑 물 리필해줄때 옆에 와서 "집사야 고맙다"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답니다. 제가 강아지 두마리 키우는데 꾹꾹이랑 서로 통성명도 했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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