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를 줘놓고 고백하니 거절하는 심리가 뭘까요..
그 친구랑 알고 지낸지는 1년이고, 정말 자주 만나서 놀고 지냈습니다. 서로 여자친구, 남자친구 있을 때도 잘 지냈었고, 지금은 서로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서 고백했는데 까였네요 서로 헤어지고나서 둘이 카페나 쇼핑 산책 등 나열하자면 너무나도 많고 심지어 연인처럼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했던 거 같아요. 확신이 들어서 고백하니 사귈 수는 있으나, 지금은 자기가 잘 할 자신도 없고 사귀어도 제가 힘들어할 수도 있으니 받아주기 어렵다고 하네요. 의견을 존중하지만 어장을 당한건지 답답합니다! 고백은 확실하게 확신이 들어서 했던 거고, 고백하고 나서는 제가 친구로 지내기에는 조금 어렵다고 하여 멀어진 상황입니다. 어렵네요 정말
인계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