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아서 내가 못입을 옷은 제발 팔지 맙시다.
판매시 뒷편에 약간의 이염있다 했는데 사진상 별로 티 안났고 에이~4천원에 택비 2천원인데..뭘. 무엇보다 내가 꼭 찾고 있는 색상의 옷이라 더 비싸도 구입했을 거예요. 저도 멀쩡하고 안입었던 옷들 저렴히 판매한적 많았기에 다른분들도 다 그런줄 알았어요. (좋은상품 저렴히 파는분 진심으로 많으시구) 그런데 오늘 왕복 20분거리 편의점 가서 옷받고 깜찍놀랐어요. 오래입어 낡은 옷감, 빛바램, 무엇보다 등짝 전체적으로 엄청 티나는 오염. 당장 버려야 하는 쓰레기였어요. 너무 불쾌했어요. 화가나서 어떻게 버려야하는 쓰레기를 팔수가 있냐는 등의 톡을 보내니 이염있다고 했으니 문제 없고 그럼 제값 주고 사입지 4천원짜리 가지고 뭘 그러냐..어이없다는 반응. 물론 그말도 맞지만 비싼옷 싸게 팔았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제가 화난 포인트를 모르는거 같아요.(저는 명품도 이상태면 아니 이상태가 되기전 버려요. 근데 원래 중저가 옷을 대단히 인심써서 판거처럼 말하시니)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런걸 받았을적에 불쾌함을 왜 모를까요. 내가 무슨 거지도 아니고..ㅜ ㅜ 다시는 싼마이 거래 안할래요. 쓰레기를 돈주고 사는 한심이가 접니다. 얼마전 이보다 훨 멀쩡하고 좋은 브랜드옷들 팔기 귀찮아서 한보따리 버린후라 더 화가 났어요. 조명 아래라 잘 표시안나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진하게 곰팡이 얼룩처럼 등짝3분의 이상 오염이고 앞쪽도 오염 있어요. 사진 확대해보면 작은 보푸라기투성이. 판매자가 이염이라하니 지워지지 않는거겠죠. 판매자 보여줄려고 사진찍고 바로 쓰레기통에버렸어요.
자양제3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