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자매 중성화

쌩배를 갈른다는게...사람 편하자고 하는 수술같아 1년을 미루던 중성화를 하고 왔어요.발정기에 냥이들이 그야말로 고통스러워 해서 도저히 못 보겠더라고요. 옥길동 치즈 동물 병원에서 수술은 아주 무사히 잘 끝났다는 의사쌤 말듯고 토욜 저녁 8시가 다 되어 도착했는데 그때도 헤롱헤롱하는듯 하더니 어제부턴 괜찮네요. 넥컬러해도 격리하는게 좋다는데 워낙 희한할 정도로 사이좋은 자매냥이라...하나 놀이 텐트에 넣어두면 밖에 녀석도 그쪽에 궁디붙이고 누워만 있어서 안스러워서 꺼내두고 관찰했더니 괜찮은거 같아서 지금은 그냥 둘이 두니 희한하게 그루밍도안해주고 그냥 잘 있어서,잘때나 나갈때는 못보니 고때만 잠깐씩 떨어트려두고 있어요.회복 잘하는 중이고, 10 일 고생하고 10년 행복하려고요 #치즈동물병원#냥자매중성화#열심히회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