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올립니다 (금 간 창문 안(못)고쳐주는 집)

이사오기 전에 일주일 전 갑자기 전에 있던 세입자가 유리에 뽁뽁이를 붙여놨다가 떼면서 창문에 금이 갔다네요(검색해보니까 뽁뽁이를 붙이면 안 되는 로이유리 라는 것) 금만 간 거고 금방 고쳐준다고 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이사했어요 지금 이사 온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언제 고쳐주냐고 부동산 중개인 측한테 계속 물어보는데 1.도로에 사다리차를 놓아야 하는데 경찰이 반대해서 안됐다 2.지상주차장에서 사다리차를 놓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어서 관리사무소랑 얘기중이다 3.숙련된 밧줄을 타고 작업할 수 있는 기술자가 몇 없어 기술자랑 스케쥴을 맞춰야 한다 4. 그 기술자가 이런저런 스케쥴 때문에 안됐었다 이 4가지 얘기를 하면서 한 달 넘게 안 고쳐 주는데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자주는 아니고 일, 이주에 생각나는 대로 일정 어떻게 되냐고 묻고 있는데 진전은 없고 (문자로 물으면 전화로 와서 답해줌) 진짜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뭐 부동산 잘못도 집주인 잘못도 아닌 걸 알아서 좋게 좋게 가려고 그냥 가만히 있었더니 문제가 해결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