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는거 넘 힘드네요.
다들 대학가기전이라 친구들이랑 술도 마시고, 여행도 다니고, 카페도 가고, 재밌게 놀고있는것같은데 저는 수학문제나 몇시간동안 풀고있으니까… 뭔가 집중도 예전처럼 안되는것같아요… 그래도 머 열심히 해봐야죠 ㅠ 다시 공부하러가보겠습니당.
내발산동·고민/사연·당근거래 글보면 "까다로운분 패스"이건 어디까지 일까요??? 저는 당근 처음시작할때 구매자분도 판매자분도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을 정도로 훈훈한 만남이어서 근지 쭉 무조건 쿨거를 고수해왔거든요 물론 물품도 당근님도 복불복 이었지만 ...유지해 왔어요 근데 여러일들을 겪다보니 점점 한계가...ㅎㅎ 물품 상태가 사진과 다르거나 사이즈가 고지와 다르거나 사진과 글에 고지안한 오염이 있거나 새것이라 했는데 새것처럼 만들어 놓거나 정체모를 지독한 냄새가 나거나...등등등 실패경험을 바탕으로 아무리 사진과 게시글. 또 매너온도 .후기. 확인해봐도 실패.. 직거래만 하는지라 당근한번 할려면 큰맘먹고 하거든요 보통 시간을 잡아먹는게 아녀요 변수?(약속장소 시간 다 되서변경.길찿기.지각 .거파.기다리는데 거래날짜변경.등등)도 많아서 하루를 다쓸때도.. 해서 거래도 가끔하게 되는데 큰맘?먹고 한 당근이 실패면 종일 기분이 꿀꿀해요 기분만 꿀꿀하면 다행일정도로 어쩔땐 당근해온 물품하나에 며칠을 고생할때도.. 해서 당근안해!! 하고 꾾어버리면 집안엔 안쓰는 물품으로 가득해지고 새걸 버리자니 아깝고 해서 또 당근하고..나눔하고...하다보면 또 팔수만 있나요?? 사기도 해야죠. 그럼 또 같은 상황 반복.... 서론이 쫌 길죠?ㅎㅎ 🙏🙏 그래서 이젠 구매시 게시글이나 사진으로 확인이 안돼는 것들은 질문을 좀 해볼까 하는데 글보다 보면 "까다로운 패스" "예민한분 패스" 이건 어디까진가요?? 영 감이 안 오더라구요 꼬치꼬치 묻지만 않으면 돼는건가?? 아님 질문을 하지 말란건가??? 또 거래시 믈품확인해도 되나요?? 기분 나쁠까요?? 고지랑 다르면 안사도 돼나요?? 서로 얼굴보고 기분도 나쁘고 그럴텐디... 아..어렵다...^^;;;; 기분좋게 거래하자니 고생할까봐 걱정돼고 고생을 안하자니 기분나빠 질까봐 걱정이공..ㅋ
저도 지난 주에 아이폰 공기계가 필요해서 당근을 1주일 째 챗팅하고.... 문의하고... 그러다가 그냥 하이마트에서 몇 년 째 우리 가족 핸드폰 계약을 맡아줬던 매니저한테 전화를 했더니, 당근보다 새 기계를 구입하는데 5만원 미만으로 윗 버전을 구할 수 있더라구요....
저의 결론은, 팔거나 나눔은 걍 쿨하게... 구입은 지금까지 거래 담당했던, 또는 제대로 된 업체를 통해서.... 아니면 지금껏 신용이 좋았던 업체 담당자를 통해서.... 그도 아니면 지인을 통해서... 조금 더 비싸더라도, 제대론 된 물건을 구입하기로 생각을 하고 있네요...
내가 신용이 나쁜 것도 아니고, 절박하게 가난한 것도 아니기에.... ㅋㅋㅋ 그래도 당근에서 나름 밥 한 끼, 술 한잔 함께 할 사람들은 많이 알게 되서 좋아요...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요즘 이익만 남길려고 속여서 판매하는 분들 많아진거 같아요.. 동네생활 글보면..ㅠㅜ 음...저는 당근은 순환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내게 필요없는것 다른 사람이 써주고 해서 저도 그래야 한다고... 적당한 가격을 매기는건 정말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게 될것이고.. 저 역시 그렇구요 ^^ 저는 판매시 뭐라도하나 더 넣어서 안보이게 숨겨서 같이 주는데.. 상대가 기뻐하면 기분 이 넘 좋아가지고 끊을 수가 없드라구요 ㅋㅋ 뜻하지 않게 열어봤다가 "짠" 이런기분...ㅎㅎㅎ 직거래에 좋은점은 좋은 이웃을 만날수 있다는점과 동네 구경을 해본다는 것 같아요~ ^^
그래서 오이님은 좋은 사람인 겁니다.
2024년 봄부터 현타에 우울증인줄 모르고, 혼자서 힘들어 하면서, 같은,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술 한잔 하면서 힘듦을 이겨보려고 애를 썼었죠. 주치의는 우울증 진단을 받아서 약물 치료를 권하더라구요. 그렇게 한 6개월간 당근러로 살아왔는데, 지금 내린 결론은 누구 말 대로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 더라구요. 이제는 한 두번 밥 한 끼, 술 한잔은 함께 하면서 같이 한 사람이 힘들면 밥도 사고, 술도 사는데.... 딱 거기까지만 하는걸로요. 두번, 세번 샀더니, 당연하게 생각하고, 한번, 두번 도와줬더니, 왜 한두번만 도와주냐고,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에는 당근에서 대학 후배를 만나, 재밌게 수다도 떨고, 힘듦을 많이 달래고 있죠. 항상 나의 결정이 중요하잖아요. 그 결정을 잘 하기 위해, 직,간접 경험을 하는거구요. 우리 서로 행복하게 화이팅 하면서 살자구요. :)
그러셨군요... 제가 감히 어줍잖게 뭐라 말할수가 없어요... 사람이 그렇더라구요 하나를 내어주면 그걸 쉽게 보고 더 달라는사람 작은 하나에도 감사하고 보답하려는 사람 헌데 그 속내를 가려내기가 쉽지않죠 맘이 약해져 있을땐 특히나 작은 친절에도 맘을 내어줄수 있어서 경계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딱 적정선에서 내가 즐거울때 까지만. 다른사람 피해안주고 나도 피해안받고.. 마음으로 선을그어 야 자신을 지킬수 있더라구요 이제 올해도 얼마 안남았는데 응원할께요!!!!!😃😁 저도 응원 감사합니다!!!😁🙏👍
오이님 글만봐도 마음이 건강하고 선하신분 같아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요 ㅎ
앗!!!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부끄러워서...ㅎㅎㅎㅎ🙏🙏 능금님도 항상 행복한일만 가~득~~하세욧!!!😃😄😁 좋은 꿈 꾸시구요~~ㅎㅎㅎ
마자요. 거의 3~4개월 글을 보면서 저도 그런 생각 했어요. :) 그래서 다른 이기적인 사람들한테 상처 덜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죠
저는 그 말이, 물건 상태가 안 좋더라도 받아들이라는 말로 들려서 그렇게 적혀 있으면 안 사고 싶더라고요..ㅋㅋ
오~호~ 그것도 팁!! 같아요!!!🙏 뭔가 친절한 게시글분 하고만 거래해야겠어요!!! 그러고 보니 게시글도 이런저런 얘기가 많았었네요!!
ㅋㅋㅋ공감합니다 꼭 필요한게 아니면 안묻안사게 되더라고용 무셔!
두줄이상 질문하면 ..
그렇군요!!😃🙏
아 저도 고런 글 봤어요 그게정말필요하면 아무질문 안 하고 구매 궁금한데 본문글에 안써놨으면 그냥 안묻 안사요😄
그러는게 좋겠어요!! 쿨거 아니면 안사는 걸로..😃
아 직거래시 물품확인하는분들 많던데요🧐 저는 아예 제가 확인시켜드려용 저는 물건을 투명 포장해가서 (확인하시라고!) 딱 쇼핑백에서 물건꺼내서 보여주고 이런저런 설명을 곁들였어오! 예를들어 전자저울이면 : 건전지 여기 있고요 이거는 최대2키로 측량가능하세오 기스난 부분은 여기에요
저는 그동안 보여주신다하면 아니예요~~ 하고 왔는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해주신 당근님들 물품은 깨끗~~~👍👍👍 기분 좋은 거래였어요!!!😁 지금생각에.. 되도록 정말 걱정되는 것만 질문하고 만나선 역시 그냥 오는것이 좋겠다 싶어요..ㅎㅎ 반대로 구매자 만났을때 길거리?에서 이것저것? 확인하고하면..ㅠㅜ 당근 초반에 판매글에 현장네고금지 신어보기 안됨 교환환불 안됨 등등 뭐 이런말 있길 래 저도 확 쫄?아서 판매글 올릴때 충분히 질문후 현장네고 하지말아주세요~ 요렇게 써놨었거든요 ㅋ 암튼 서로 시간빼서 만났는데 만나서는 그냥 좋게? ㅎㅎㅎ
저도 동감이에요~ 저도 거의 다 경험해본거네요~ 많이 팔고 싶어서 당근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팔기보다는 사거나 나눔하거나 받는게 압도적으로 많죠^^ 뭔가 사진올리는게 엄청시간이 많이걸려서 부지런해야 가능한거같아요~ 가끔 일하다 못봐서 놓치는 것도, 민폐끼치는 일도 있지만 여전히 당근은 좀 더 내가 지구를 사랑하는 법이라 생각하고 끊지 못하고^^ 당근온도도 95도이상까지 가봤지만 그냥 온도 신경 안 쓰고 뭔가 사기전에 테스트용이거나 경제적으로 모험하기싫은 물건을 구해보는 장으로 소소하게 일상이 되었어요~^^ 당근은 끊을 수 없어요~ 나중에 현금이 많이 여유되면 당근으로만 한달 살기 뭐 그런도전해보고싶은 마음도 있어요~♡♡
앗~ 혹시~~~ 당근으로 "한달살기"하시면 꼭꼭!! 후기!! 넘나 궁금하고 재밌는 생각이네요~~ㅎㅎ
ㅋㅋ 현금이 좀 있어야 가능하겠죠? 최소한 한달치 생활비?? 이런건 유투버나 방송에서 해야할것같은데 ㅋㅋ😆
네!!ㅋㅋ 저도 유튭 생각났어요!!!ㅎㅎㅎ 거래하는 과정까지 찍으면 흥미로울듯~~~ㅎㅎㅎ 혹 하시면 구독!!! 예약 입니당~~😃😁
ㅋㅋㅋㅋ 마쟈요~~~ 이상허게~~ 그렇게 당하고도!!! 끊을수가 없어요!!! ㅋㅋ 사다보면 팔게되고 팔다보면 사게되고 사진찍고 상태확인하고 글쓰고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닌데~~ㅎㅎ 아마도 겨울향기님도 좋은 당근님 일것같은 기분이 듭니당~~~~😃😁😄
이렇게 위안을 하죠~ 이건 당근이웃님을 위하고 지구를 위하는 일이야~~~~~~하면서~^^
저는 당근거래에서 좋은분을 만나서 참행운입니다 오래전 무료나눔으로 옷한개 받은적이 있었는데 받고 집에와 입고 착용감이 너무 괞찬고 딱 내사이즈라 인사를 남겼더니 그분이 다음에 옷정리할게 많다고 연락 드린다고 하셔서 몇달 지나서 다시 연락을 주시더라고요 그런데 엄청 정리를 많이 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늘 입으면서 고마움을 느끼고 감사해서 식사 한번 대접하고 싶은데 바쁘시다고 미루시네요 암튼 당근에서 만난 좋은분 칭찬해주고 싶네요.
너무너무 멋진 당근이웃사촌이네요~^^
따뜻한 이웃이네요~~♥ 좋은 기억이 더 커서 더 당근 끊지 못하는거 같아요~~~🤗😊
요듬 바쁘신가봐요. 위트있고, 잼난 글이 안올라 오네요... ㅋㅋ
네 ㅠㅜ 쫌..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들 대학가기전이라 친구들이랑 술도 마시고, 여행도 다니고, 카페도 가고, 재밌게 놀고있는것같은데 저는 수학문제나 몇시간동안 풀고있으니까… 뭔가 집중도 예전처럼 안되는것같아요… 그래도 머 열심히 해봐야죠 ㅠ 다시 공부하러가보겠습니당.
내발산동·고민/사연·제가 고소 관련해서 가볍게 묻고싶은데 변호사 지인이 없어서 힘드네여ㅜ 변호사측에 전화 상담으로 여쭤보기만 해도 괜찮을까요??
마곡동·고민/사연·안녕하세요..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고 내년에 대학생이 되는 학생이에요 저는 항상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저와 이 세상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요 저는 제가 못따라가거나 실수를 하면 괜찮다고 잘하고 있다고 이렇게 하면 된다고 격려해주면 오히려 감동먹고 죄송한 마음에 더 열심히 잘하려고 하는 편이고 결과가 좋습니다 반면 혼내거나 폭력적인 말을 들으면 멘탈이 나가서 아무것도 못해 결과가 좋지 않아요 근데 세상은 특히 입시 세계에선 저와 정반대인 것 같아요 못하고 조금만 못따라가면 무슨 대역죄인마냥 너 그렇게 하면 대학 못가고 앞으로 삶 못살아간다 무섭게 말하고 소리 지르고.. 물론 이해하죠 내가 가르치는 학생이 대학을 가야하는데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화를 내서라도 정신차리게 하려는 맘 그치만 그 교육 방식이 맞는 사람도 있지만 맞지 않는 사람도 있는건데 요즘엔 대부분 그런 식인거 같아요 서로 격려해주고 으쌰으쌰하며 화목한 세상에서 살고 싶은데 이 세상은 왜이리 차갑고 화가 기본값일까요 이런 세상에 태어났으니 살려면 적응을 해야하는데 적응하는게 쉽지 않아 정말 너무 힘듭니다 다행히 알바는 좋은 사장님을 만나 일 너무 잘하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데 이런 사람은 흔치 않으니.. 앞으로의 사회생활이 참 겁나네요 자꾸만 뒷걸음질 치게 되네요 이 세상에 살려면 제가 바뀌어야하는거 같은데 바뀔 수 있을련지
우장산동·고민/사연·개화산랜드 vs 해성사우나 어디가 더 좋은가요?(목욕만, 찜질방은 이용x) #사우나
방화동·생활/편의·마곡 뭔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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