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만 넘으면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
이사온지 일주일 되었어요.. 다가구 구옥으로 이사 왔는데 밤 12시 넘어가면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가 탱크소리처럼 나요. 합정동 토정로 구옥 주택가인데 이사온 다음날 부터 옆에 공사 소리같은 이상한 소리가 나서 보니 실외기가 돌아갑니다. 실외기는 2층으로 연결 되어 있고 에어컨을 왜키나 싶었는데 게하, 에어비엔비 그런건지 외국인들이 살더라고요. 주인한테 동영상 찍어 보내고 2층 사람들한테 얘기한다고 하는데 좀조용해진 줄 알았는데 똑같아요. 지속적인 소음으로 잠을 못자고 있어요. 이상하게 새벽부터 아침 10시 사람들이 있을 때 소리가 나는데 추워지면 에어컨 끄겠지 했는데 요즘 추워졌잖아요.. 근데 더 크게 소리가 나는거예요. LG난방기 소리인건지 너무 큽니다. 당장이라도 저거 해결 안되면 이집에서 못살거 같아요. 지금도 2분정도 돌아가고 오분 쉬고 또 소리 나고 규칙적으로 소리가 납니다.. 해결책이 없을까요? 저렇게 큰 실외기소리도 처음 들어보고 진동이 방 전체에 울립니다.. 어제 친구가 와서 자더니 저거 심각하다고 공사판소리보다 더크다고 하는데 너 어떡해 살래? 이러더라고요. 지금 잠을 못자서 돌아버릴거 같아요.
합정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