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늙어지면서 느끼는 것, 보이는 것, 바라는 것..
누구를 타겟으로 쓰는 글은 아니다.
다만 우리가 접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이다.
왜 나이가 들고 늙어가면서 지혜로운 어른은 사라지는지..
왜 나이가 들면서 추한 것을 즐겁다 여기고,
역겨운 것을 사랑하며 자랑질을 해대고,
썩은 것을 먹으면서 그것이 맛있다고 자기를 장수시켜 줄 것처럼 믿는가..
천박한 것을 자연스럽고 유쾌하다고 말하고
그것에서 하루종일 눈을 떼지 못하면서
자기의 즐거움은 오직 그것 하나 뿐이라고하며
과거에 얽매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지..
너도나도 피해야할 위험천만한 것을 앞에 두고
자기의 자식들에게도 그것만이 살길이라고 믿게 만드는
현재의 시대의 1세대..
그리고 그들에게서 받은 교육과 세뇌로
아이들의 자유를 뺏고 억압하면서 사는지..
그 이유는 어느 누구도 자유를 느껴본 적이 없고
자유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누군가가 가르쳐준 적이 없어서겠지..
어느 대감집 머슴이 자식들을 낳고
그 자식들은 그 대감들의 머슴이 되고
그것이 대를 이었으니
머슴들은 자유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겠지.
당근하러 갔다가 지하철 안에 나오는 광고들을 보다가
소름끼치는 것들을 여러 개 보고는 적어 봅니다.
2024.10.31 목요일 15:05.
우리는 무슨, 어떤, 무엇을 위한 사랑을 하고 있나.
사랑을 알기나 할까..?
영등포본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