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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망각

곳곳에 온도를 잃은 햇볕들이 앉아 있고 한해가 저물어 가는 지금 수많은 것들에 공들였지만 남겨진 것은 없다 다가옴과 밀려남을 반복하는 삶속에서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선물이라는 것을 망각하며, 또 하루를 보낸다

조회 131
댓글 정렬
  • 신림동·

    작가임이 분명해

    • 미성동·

      이작가야 (이자카야) 는 가끔 들리는데.. 작가에 작자도 못따라 가는 허세 아재입니다만 🫠

    • 행운동·

      허세아재ㅎㅎㅎ이작가야님이신가!ㅎ 아무래도 허세갬성러 이작가야님ㅎ👍😉

  • 독산동·

    하루하루 보통의 날에 감사를🙏

    • 미성동·

      입동입니다 서슬퍼런 찬바람이 곧 불어 닥칠테지만 안온한 날들에 감사를 하며 살다보면 천국의 계단 대사처럼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가 아닌.. 감사는 돌아오는거야 로.. 되지 않을까 합니다

    • 독산동·

      시간이 별문제 없이 지나가고 주변이 별일없는 보통의 지루한 날들을 보내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말이죠^^ 입동이라 그런지 바람이 꽤 매콤해요 ㅎㅎ 이 모든게 얼마나 신기한지.^^

    • 미성동·

      신기방구 아 신기방기지.. 엘리베이터나 막힌 공간에서는 늘 조심합시다 무엇을? 내가스를 😁

    • 독산동·

      ㅋㅋㅋㅋㅋ 이전 사람의 체취로 오해받을 수 있는 무서운(?) 공간, 막힌 공간 ㅎㅎ흐

  • 신림동·

    공들인 것들.. 기대한 것들.. 실망과 절망만... 지금... 이만큼만 만족해야 하나 봐...

    • 미성동·

      나는 걸음이 느린 사람이다 하지만 나는 결코 돌아서지 않는다 오늘도, 내일도 많이도 아닌 한걸음만 더 나아간다는 생각이면 불만족보다는 만족으로 나아가 보세요 👣

  • 신사동·

    또 잊어버렸네.. 자꾸 잊어버리네..ㅠ.ㅠ 귀한 하디님이 알려주셨으니 이제 그만 잊고 잘~ 기억해 존재 자체가 선물인 달이야~♡

    • 미성동·

      기억이나 소중함을 간직하고 살아간다면 새롭게 펼쳐지는 앞날에 감사함이 더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존재 자체가 빛이나는 달이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

  • 행운동·

    모든것의 가치는 스스로 존재하는 그자체로서 이미 가치있는것! 비교 앙대요ㅠ시러요ㅠ 사이비교도 시러요. 비교는 더 시러요ㅎㅎ

    • 미성동·

      남을 의식하니 남의 인생을 살더라 자기인생을 사는 것이 진짜 인생이다

    • 행운동·

      그쵸 자기인생은 자기것ㅎ 자기인생의 주인공은 자기!ㅎ 자기인생을 사는것이 진짜 인생인디올~~~^^😆👍👋

  • 신림동·

    한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 잃은것이 있으면 얻은것도 하나라도 남아 있겠지요..💕

    • 미성동·

      기침을 애써 삼키며 입 속에 나를 숨긴 채 꼿꼿이 세운 어깨로 아프지 않은 연기를 했던 나날들 아프면 아프다 말하고 괜찮지 않으면 괜찮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드러내는 사람으로 살고싶네요

    • 신림동·

      드러내는게 맘처럼 어렵겠지만. 믿을수 있는 가까운 한사람에게는 연기하지 마시고 힘들다.아프다. 말하면서 살아 봅시다. 담아두면 더 큰 오해로 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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