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보고 면접간 후기...
지원한 당일에 연락옴. 밤10시에 면접보자고 하길래 안된다함. 여기서부터 이상하게 생각하고 안갔어야 하는건데 .. 다음날 오전 8시경 10시까지 면접오라고 실장 번호 보냄 (자기네 엑셀파일이미지보냄) 이건 왜 보냄? 이때까진 모든 상황이 실장이 알고있는줄 알았고,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10시까지 사무실 도착. 이 추운날 사무실 문은 잠겨있고 불도 꺼져있음 ㅋㅋㅋㅋ뭐 유령회사인가..싶어서 황당해서 실장이라는 사람한테 전화했더니 자다깬 음성으로 아~어~ 면접이에요? 오히려 나한테 되물음 뭔가 잘못됬음을 깨닫고 집에 갔어야 하는건데 나보고 대충 근처 카페가서 자리잡고 앉자있으라함 어이없음 ㅋㅋㅋㅋ 면접자의 이런 태도는 살다살다 처음봄. 일단 추워서 근처 카페 들어와서 대기 20분이 지나도 안오길래 2차 전화함.. 어떻게 생긴사람인지 궁금해서 열도 받고 35분지나서 등장하심 아무렇지도 않게 다왔다고 하더니 문 열자마자 사과없이 내자리로 옴.. 50대 할머니같은 분 제발 뻔뻔하게 살지좀 마세요.. 두서없이 막 얘기 늘어놓더니 그 카페에서 갑자기 영업질을 함.. 아니 면접보는 자리 아닌가요 왜 저한테 집중안하고 거기 카페 직원한테 갑자기.. 같이 있기 너무 챙피했음. 그러다가 사무실로 갔는데 내가 도저히 화가나고 현타와서 가보겠다고 하니 못가게 말을 이어감.. 공고 내용도 몰랐는지 나한테 되묻기 시전.. 사람 불러놓고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어서 다 엎어버리고 싶었으나 교양있게 나옴 살다살다 이런 어이없는 면접태도는 처음 봤음. 기분이 나쁜건 사전에 자기네들끼리 커넥션도 없이 다짜고짜 연남동까지 부른 대표 하지만 대표는 자리에 없었고, 횡설수설하는 아줌마와 대면 해야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당근에서 거르시라고 저처럼 제돈주고 커피사먹는 면접 하지말라고 올립니다. ㅋㅋㅋㅋ 교통비도 아깝고 커피 2천원도 아까운 기분 더러운날이었음 이런 업체는 사람울 대하는 태도가 안되었네요. 파수꾼? 호밀빵? 웃기고있네요.. 남의 소중한 시간 뺏지나 마세요....
망원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