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버리겠어요
윗집이 너무너무너무 쿵쿵쿵쾅쾅쾅 댑니다. 어느정도냐면 안방 전등이 울려요. 윗집이 몆시에 일어나서 화장실가고, 베란다가고, 나갔다가 들어오는 것까지 다 파악될만큼 쿵쾅댑니다. 저렇게까지 집안이 울리게 걸어다녀야하나? 아무리 이해하려 생각하고 참았지만 해도해도 너무 한것 같아요. 새벽이고 오밤중이고 아침이고 낮이고 저녁이고 하루종일 천장이 울립니다. 윗집도 좁은 평수에 혼자사는데, 소리만 들어보면 윗집은 200평은 되는것처럼 다닙니다. 코딱지만한 평수에서 대체 뛰어다닐 일이 뭐가 있으며, 그렇게 쿵쿵대고 걸어다닐때가 어딨는지. 지금도 전등이 계속 울려서 환장하겠어서 고민올려봅니다ㅠ 이걸 어째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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