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네요
시장쪽 걷다가 콜 떠서 도착하고 집 가려는데 사장님이 나이 들으시더니 젊은 나이에 열심히 산다고 담배값 하라고 따로 팁을 주시네요 기분이 좋군요
계산1동·일반·산책도 하고 공부도 하고 틈틈이 대리운전도 하고 방구석에 박혀 있는거 보다 훨신 좋은거 같네요! 혹시 인천 특히 계산동 당근분들 중에 심리센터 아 시는 곳 있나요?!
제가 요즘 방사선때문에 부천 순천향가는데 거기 지하1층에 해바라기센터 있어요 그래도 큰 병원에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곳이 좋겠죠
감사해요
제가 그 센터에 대해 잘못 알았나봐요 지나가면서 봐서 심리센터 정신과 뭐 이렇게 써 있고 대기자들도 많아서 일반 심리상담도 해주는지 않았는데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 상담소라고 하네요 ;;; 아 죄송 해요 ㅜㅜ
직장생활은 안하시는건가요? 규칙적으로 출근하시는게 낳을것도 같아요.
출근은 12월부터 합니다 다만 제가 길 익힌다고 무리해서 1달 일찍왔어요^^;;;
잘하신거같아요.여기저기 알아두면 살면서 편하죠.
주민센터에 가시면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시장쪽 걷다가 콜 떠서 도착하고 집 가려는데 사장님이 나이 들으시더니 젊은 나이에 열심히 산다고 담배값 하라고 따로 팁을 주시네요 기분이 좋군요
계산1동·일반·평소처럼 잠이 안와서 배회하다 대리콜 뛰었는데 어려보이는데 열심히 산다고 열심히 살라고 보기 좋다고 팁 주시네요 또 한번 인천 시민분께 감동을 느끼는 찌잉ㅠㅠ
계산1동·일반·배달하려는데 아직 좋은 집을 못찾았어요 인기순위 상단에 있는 곳 시켜도 자극적이게 달거나 짜고 대부분 실패했어요🥲
용종동·맛집·집에 사정이 생겨서 김치 담을 여건이 힘드네요 ㅠ 제가 김치가 떨어지는 날이 올줄 몰랐어요 ㅎㅎ 물론 묵은지랑 갓김치 조금씩은 있는데..겉절이가 없어서 참고 있는데.. 도저히 힘들어서 오늘 퇴근 하면서 1포기만 사서 집에 있는 최소한의 양념으로 30분만에 후딱 담갔네요 ㅎㅎ 김장할때까지 2주정도 남았는데 충분히 버티겠죠? ㅋㅋㅋㅋ
효성2동·일반·우리가 나이를 먹어 간다는 걸 늙어 간다는 걸 고상한 말로 익어 간다고 누군가 표현을 했었다 과일은 적당히 익었을 때가 맛나다 너무 익어 버리면 물러지고 썩어버리고 급기야 시어져서 먹을수 없다 그래서 일까 사람이 너무 익어버리면 너무나 비참한 현실에 맞닥뜨린다 나이를 먹어 갈수록 기력이 감퇴되고 정신은 혼미하여 스스로 자신의 육신을 감당 할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고 정신은 어린 아이의 세계로 돌아 가는지도 모른다 내 어린시절 울아부지 팔뚝에 매달려 응석 부림을 받아 줬던 그 아버지는 이제 없다 전대를 앞에 차서 배뿔뚝이 였던 월송장터 우시장에 소장사 였던 울아부지는 이제 없다 다리통이 굵고 팔뚝에는 계란 한개쯤 알통이 베었던 울아부지는 이제 없다 피부는 말라 비틀어져 핏기하나 없고 울퉁불퉁 했던 근육들은 온데간데 없고 굽어지고 휘어지고 뼈만 앙상히 남은 에티오피아 난민 보다 더 가엽고 슬픈 어린 아이 같은 내 아버지 아버지,,, 삶의 흔적은 오로지 하루하루 달력에 공그라미를 그리고 당신의 이름을 적는게 유일한 몸부림 일지 모른다 그럼에도 당신은 영원한 아버지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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