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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동물 진료 중 위생 문제를 경험했습니다.

반려묘 진료 중, 캡으로 보호되지 않은 뾰족한 주사기가 바닥에 떨어진 후 알콜솜으로 쓱 닦고 사용되는 장면을 눈 앞에서 직접 목격+ 떨어진 주사기를 닦은 알콜솜은 반려묘 소독용으로 다시 사용됐습니다. 병원 원장님께서 진행하셨고 사용 사실을 인정. (녹취 있습니다.) CCTV 확인을 요청했으나 병원 측에서 망가졌다 오래됐다 등 보여줄 수 없다고 하였고, 경찰분들 동행하여 확인하려 했으나 확인은 불가. 현재 경찰과 보건소(동물보호팀)에 상황이 전달되어 행정 절차가 진행 예정. 개인적으로 매우 놀라고 우려되는 경험이었으며, 다른 보호자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경찰분들이 오기 전 후 사과는 단 한마디도 없었으며, 원장측은 “문제 없다 떨어진거 알콜솜으로 닦았으니 신고해도된다.” 라고 떳떳한 상황입니다.

조회 351
댓글 정렬
  • 망월동·

    이렇게 위생 개념이 없는 수의사가 있는 동물병원은 어디인가요?... 바닥에 떨어지면서 이미 오염된 바늘을 알콜솜으로 닦고 그 알콜솜으로 아이 몸을 소독을 하고 주 주사를 놨다? 소독이 되나요 그게.. 어딘가요 여기?

  • 망월동·

    일회용 주사기 캡이 처음부터 없었나요? 그런 위생관념이라면 주사기도 재사용 하는거 아닌가요? 안그래도 부루셀라 때문에 요즘 민감한데 이게 무슨 구시대적 진료 방법인가요...

  • 신장동·

    신장동입니다. 구체적인 명칭은 아시겠지만 언급이 불가하여 매우 불편하네요.. 주사기를 들고 왔을때부터 캡이 없었습니다.

    신장동
  • 신장동·

    와 그런곳은 진짜 알아야하겠는데요ㅠ

  • 망월동·

    와..의료는 위생이 생명인데 정말 답이 없네요 혹시 초성도 알 수 없을까요?

  • 망월동·

    신장동 어느 동물병원인지 저도 매우 궁금합니다 ㅠ

    신장동
  • 신장동·

    신장동 동물병원 검색했더니 나오네요!!!

    신장동
  • 신장동·

    기존에 다니던 병원을 다닐걸 그랬습니다.. 뭔 바람이 불었는지 4년동안 다닌 병원을 뒤로하고 거길 갔는지 모르겠네요.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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