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때마다 가슴아픈 아이들이 있습니다...

제가 현제 후원하고있는 두아이가 있답니다 핏덩이때부터 후원을 하고있는데요.. 어느날보니 두아이만 거주하던 방에 두명의 아이가 더 들어와서 생활하더라고요.. 그거 아시는지요.. 보육원의 아이들이 성인이되어 보육원을 떠나게될때 정부지원금으로 800만원이 나온다고하네요.. 그돈으로 집을 얻을수 있을까요? 그돈으로 뭘할수 있을까요? 사진에서 오른쪽의 두아이는 저의 후원금으로 성인이되어 보육원을 나가야될때 한명당 대략 이천만원이라는 돈을 받을수 있답니다 하지만!! 같이 먹고자고 했던 왼쪽의 두아이는 국가에서 주는 800만원이 전부랍니다 비슷한 시기에 보육원에 들어와서 후원자를 만나고 못만나고의 차이로 누군가는 성인이 되어 보육원을 떠나야할때 이천팔백이라는 돈을 받고 세상으로 나가고 누군가는 후원자가 없다는 이유로 국가지원금 팔백만원을 손에쥔채 세상에 뛰어들어야 한답니다 보육원에서 자란 아이들이 보육원을 떠나야할때.. 세상에 적응하지못하고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우리의 관심이 그아이들에게는 생명줄이 될수도 있습니다 "후원" 이라는 두글자는 가진사람들만이 할수있는 거창한 단어가 아니랍니다 그저 한달에 돈만원이든 이만원이든.. 각자의 사정에 맟춰서 한 어린이가 성인이되는 그날까지.. 지원을 하게된다면.. 그게 한 생명을 구하게되는 후원이 되는거랍니다.. "씨앗통장" 후원자가 만원을 내면 국가에서도 같은 금액인 만원을 후원해주는 제도랍니다 "신망원" 양평에 위치한 보육원으로 (하남스타필드에서 15분거리랍니다... 산정상에 위치해서.. 차없으면 가기 힘든곳에 위치..) 지금 이순간 60명이 넘는 아이들이 생필품이 부족해 아껴쓰며 나눠쓰며 생활을 하고있답니다 신망원은 신림동에 위치한 베이비박스를 통해 들어오는 아이들이 오는곳이랍니다 원장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호소하셨습니다 ㅡ보육원에서 가장 많이 필요한거는 생필품이다.. 샴프.비누.휴지.칫솔.치약.. 보육원으로 후원오시는 분들이 가지고 오시는 물건중에 꺼려하는 물건이 있다면 본인의 아이들이 쓰던 물건을 가져오시는거다 본인들은 보육원아이들이 불쌍해서 가져오신다고는 하시지만 대부분 그런물건들이 이미 창고에 산처럼 쌓여있다.. 실제 보육원에서 가장 필요한거는 첫번째는 금전적인 후원이고 두번째는 생필품의 후원이다 그리고 아이들을 입양할 생각이 없으신분이시라면.. 아이들에게 정을 주지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 보육원 아이들은 정에 굶주려있기때문에 정을 주게되면 기다리기 시작한다 평생을 함께할수 없으시다면 정을 주지 말아달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아직 제가 후원하고 있는 이한이 승환이의 얼굴을 보지못했답니다 코로나때문이기도 했지만 그전에는 그래도 1년에 두번이상은 신망원에 찿아갔었는데.. 보게되면 정을 주고 오게될것같아 망설이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