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출장마사지 추천합니당! (백프로 내돈내산 후기)

5월 9일 출산 후 2달 동안 65kg에서 이제 50.8kg가 되었는데 식단 관리를 한 것도 있지만 출장마사지가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서 널리 알리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먼저 제왕절개 산모이고, 원래 살이 딴딴해서 살이 잘 찌지도 빠지지도 않는 그런 체질 &체형이었는데 임신하고 하루에 한통씩 젤라또 사먹고 홈런볼 5봉씩 까먹고 딸기 3kg 한라봉 5개 등등 과일과 빵을 미친듯이 달고 살았던 일반 직장인이었어요...ㅋ 내심 내가 설마 60kg를 넘기겠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28주에 거뜬히 넘기고 39주에는 식단 조절을 해서 65kg까지 쪘습니다. (다행히 임당 안간게.... 저희 엄마가 공덕을 많이 쌓아서라는 썰..) 노산이어가지고 산후관리 골든타임에 해야된다는건 다 했던 사람이라 1) 산후보약 두재 해먹었고 2) 조리원 마사지 13회 90분씩 받았고 3) 출장 마사지 지금 10회째 받았습니다. 조리원 마사지도 물론 좋았어요. 근데 아무래도 제왕절개 상처때문에 조심스러웠던 것도 있었고 여러명의 선생님이 계시다보니 제 취향에 맞는 분 걸리는 날은 최고였지만 그렇지 않으면 만족도가 좀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조리원보다 출장마사지를 엄청 기대해서 아기 임신하고 다른 사람들이 조리원 예약할 때 저는 출장마시지 예약했었어욤 ​ 서초맘카페에서 엄청 유명하다고 하셔가지고 줄 서지 않으면 못한다 해서 부랴부랴 예약했었고, 10회까지 받은 지금 거의 7kg빠졌습니다. 살도 살이고 붓기도 붓기인데 밤새 애기보고 허리 아프고 목아프고 어깨 결리는게 너무 심해서 마사지를 찾게 되었는데 괄사로 시원하게 밀어주셔서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일단 선생님 압도 힘도 좋으시고, 뜨끈하게 지져주셔가지고 세상 땀흘리면서 노폐물 배출해주는게 좋아서 저는 주 2회 받고 있는데 고생한 나한테 주는? 선물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살도 임신 전이랑 거의 가깝게 빠져서 소중한 선생님을 필요한 분들께 소개 해 드리고 싶어서 글 써보아요. 저 되게 까다롭고 예민한데 마사지 밀어주시는 것 만큼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관리는 건식 + 오일 + 괄사인데 저는 괄사 워낙 좋아해서 괄사타임이 매일 기다려졌곸ㅋㅋㅋㅋㅋㅋ 팔뚝에 멍들때까지 받았는데 이제 드디어 캡 반팔 입어요.... 다만.......아직 겨드랑이가 까매서 나시는 못 입는 점.. 너무 슬프네요. 추가로 선생님 입담이 되게 좋으세요! 저는 듣는 거 좋아해서 재밌었는데 불편하신 분들은 조용히 쉬고 싶다고 하시면 맞춰서 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 팬들도 되게 많으시던데, 출장 마사지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추천 드립니다. 서울 용산, 양천, 강남, 동작, 송파구까지 다니시는 것 같은데, 지역은 문의 한 번 드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선생님께서 산후관리사도 하셨던 터라 아기에 대해서도 정말 잘 아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육아 지식도 많이 받았고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크림으로 아기 태열도 잡았어요...ㅋㅋㅋㅋ (프리미엄 산후관리사 선생님도 이 선생님께 아기 마사지 방법 여쭤볼 정도로 지식이 풍부하세요) 눈빠지게 서치해서 예약 후 마사지 받고 올린 백프로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