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반 가량 백수로 지내니까 불안해집니다.
불안을 떨치려 틈날때마다 자전거끌고 돌아다니고 좋은 기분 유지하려고 간식거리도 사먹고 즐거운것고 보려고 다니는데 그럴수록 걱정거리가 많아지네요. 당장 4대보험 종료되고 날아오는 건강보험 안내부터라던지 .. 고정적인 지출이라던가.. 부모님들은 쳐져있지말고 열심히 운동하고 취미하면서 다시 일어나 뛸 준비하면 된다 하시는데.. 이런생활이 2달 3달 점점 늘어날까봐 무섭습니다. 내 나이또래보다 늦고 능력이 없어서 생기는 격차는 다 감수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멈춰있으니 힘드네요..
관교동·고민/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