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이지만 겪은 일
지난 11월 27일, 집주인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용은 3주 뒤인 12월 18일까지 집을 비우지 않으면 보증금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유를 물어봐도 구체적인 설명 없이 보증금 반환이 어려울 수 있다며 퇴거를 요구했고, 건물 전체 세대(16세대)에게 모두 나가라고 했습니다. 문제가 걱정되어 최근 등기부등본을 확인했지만, 경매나 압류 같은 기록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집주인은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세입자들에게 불안을 조성하며 퇴거를 강요했습니다. 특히 이 건물에는 고등학생도 살고 있었는데, 한겨울에 갑작스럽게 이사를 가라는 요구는 너무 부당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을 겪는 분들이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개포4동·이사/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