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무단횡단
오늘 우연히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서 있는데 적색신호등이 켜져 있는데 거리낌 없이 건너는 두사람 한사람은 배낭을 멘 할머니 차가 오는데도 아랑곳 없이 건너갑니다. 달려오던 택시가 갑자기 멈춰 섭니다. 많이 당황했나 봅니다. 잠시후 내옆에 서있던 젊은이가 또 적색신호에 갑자기 뛰어 건넙니다. 덩달이 나도 발이 떨어 지려는 순간 앗 아직 적색신호입니다. 옛날에는 무단횡단하는 사람을 보면 뭐라고 나무라고 했는데 이제는 그냥 참고 넘어 갑니다. 뭐 많이 바쁘고 급한가 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말죠. 그렌데 사고라도 나면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통일이 아닙니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야 질서가 지켜질까요. 사람에게 자동차 처럼 번호를 부여해야 할까요. 씁쓸한 마음에 글을 올려 보네요.
연산제9동·생활/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