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에 보증금반환문제로 집 주인과 강한

선생님 우선 그전 글에서도 성심성의껏 댓글 적어주셔서 정말정말 너무감사드립니다!ㅠㅠ 집주인이 돈 떼먹으려고 하는게 엄청나게 느껴지는데 아는건 없고.. 일이 손에 안잡힐 정도로 걱정이 많이 됬는데 친절하고 조언해주셔서 글올리기전보다는 그래도 좀 안정됬습니다ㅠㅠ 일반 원룸이고 욕실문은 안 삮았는데 싱크대 밑에 서랍이 물 먹고 많이 삮았더라구요ㅠㅠ 계약서에 훼손시 변상이라고만 적혀져있고 자세한 예시는 없는상황이고 1년계약하고 묵시적갱신으로 재계약은 안하고 2년2개월 살았습니당ㅠㅠ

오른쪽 벽만 실크인거같은데 도배사장님이 견적보러와주실때 여쭈어보려구요ㅠㅠ 천장은 원상복구원칙에 따라 안해줘도될꺼같은데 한번 부딪혀봐야될것같아요ㅠㅠ흑흑

네 일단 댓글 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 조언해주신 대로 해볼께요 그런데 요민님 말씀대로 최대한의 최대한까지 받아내려고 엄청 기죽이고 말을 끊어도 끊어도 쓸데없는말 엄청하는편이라.. 제가 그성격을 감당을 못하거든요.. 조언해주신대로 잘 맞춰봐야할텐데 할수있을지 모르겠어요 길 지나가시는 분 바지가랑이라도 잡고 같이 있어달라고하고싶은심정입니다 정말ㅠㅠ

제가 봤을때 원리원칙적으로 도배나 씽크대 물받이 부분이 감가된 부분이 있다면 일단 지불할 부분은 지불한다고 생각하는 편이 맘이 편해요 임차인은 그게 뭐 대수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임대인이 봤을때는 또 다를 수 있거든요.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도배 부분은 비용이 나갈 것 같네요. 생각보다 도배 비용 좀 들어요 음. 냉정하게 보면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인데 줄 돈을 준다고 생각하면 글쓴분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거라 봐요 계약서상 갑을 관계지 인격적으로는 갑을 관계는 아니잖아요.

계약서에 적혀 있고 어쩔수 없이 지불할 부분은 지불하되 최대한 그 감가를 줄이는 쪽으로 생각하는 편이 낫겠어요;; 요즘은 집주인도 세입자에게 잘해주려고 많이 애쓰고 좋은 집주인도 많은데 그 분은 참 별로네요. 궁금한 점 언제든 물어보시고요

네 제가 계약서에 싸인할 때 무지해서 내용 그대로 싸인을 한만큼 수리비는 각오를 해야겠어요ㅎㅎ 무조건 높게 부르고 일부러 팍팍 깍을려고하는 분인게 매우 느껴져서 다가올 목요일이 너무나 두렵지만 감가 최대한 줄여볼께요! 너무감사드려요 그리고 계약서는 집주인이 달라면 꼭 줘야할까요? 제가 가지고있고싶으면 안 주고 가져도 되는걸까요?ㅠㅠ

아마 그 집주인이 전속으로 계약하는 부동산에서 방을 구하신거 같네요. 그래서 집주인이 원하는 특약이 들어가 있는 듯 하네요. 원상복구 조항은 임대차 계약에서 거의 다 넣긴 해요. 무지한게 아니라 임대차 계약에 경험없는 젊을 때 흔히 겪는일이에요. 잘못한게 있다면 환기가 잘 안된느 걸 모르고 곰팡이를 자라게 한 점? 그리고 계약서는 원래 3장 작성. 집주인. 임차인. 부동산 각각 1매씩 보관이에요 글쓴분 명의도 들어가 있으니 글쓴 분 소유의 계약서이죠. 당연히 줄 필요 없죠 집주인이 달라고 하는건 혹시나 모를 추후 송사를 미연에 막거나,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자 하기 위함인데 어차피 서로 주민번호 다 까고 하는 계약이고 그건 신뢰를 바탕으로 임대차 계약을 맺는건데 그 집주인은 뭐가 그리 겁이많고 켕기는게 있는지 글쓴분 계약서를 반납하라고 하나요. 주지 마세요. 본인것도 가지고 있으니 그거 보라고 하세요

네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안줘야겠어요ㅜㅜ 긴 글 적기 수고스러우셨을텐데 기꺼이 시간내서 답글 남겨주셔서 정말 넘넘 감사드려요ㅠㅠ복받으세용

놉. 세입자 시절엔 원래 서러움 원래 겪어요. 사람들이 그래서 기를 쓰고 내집마련하랴고 하겠죠. 그날 돈 받기로 한 건 맞죠? 전의 글은 다 읽어보진 못했어요. 돈 받을때까지는 듣기 싫은 소리도 한귀로 흘리고 그러려니 해요.. 돈을 다 못준다. 이런건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하자다.. 과하다. 이렇게 최대한 어필해봐요. 돈을 안 줄수는 없을테지만. 참. 집주인 밉네요 -.-

29일 화요일날 짐 다 빼면 벽지도배하는것도 볼겸 와서 하자체크한후에 (알겠다고했는데 이불이랑다른짐들 좀 놔둬놓으려구요)31일날 만나돈받기로했어요ㅠㅠ 원래 31일에 돈받기로했는데4월1일 4시반전에 준다해서 31일에 돈달라고하니 난리부르스라 그냥 29일에 짐 거의 빼려구요ㅠㅠ 성격을감당을못하겠더라구요

아...은행으로 보증금 받는거 상관은 없는데 (액수도커서 원래 계좌로 받으려고하긴했거든요)원칙적으로는 주인한테 줘야하는군요ㅜㅠ 하...참고하겠습니다 북극곰님 부모님분들 집에 사셨던 분들은 참 행복하셨겠어요..너무부럽네요 좋은말씀 정성들여 남겨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세요 선생님

비타500상자에 적혀진 글이 어머니 인품을 짐작케하네요^___^저렇게 선한 영향력 보여주시는분들보면 항상 기분이 몽글몽글해지는거같아요!

네 선생님 곧 쪽지 드리겠습니다!

일단사진은 남겨놨는데 사진 남겨논건 상관없다고 곰팡이 쓸지않았냐고 고래고래하시네요 100퍼 바가지일듯한데 견적서 내용꼭 참고하겠습니다 소중한말씀감사해요ㅠㅜ 월세로 살았긴한데 반환제도 한번찾아볼께요!

그러니까요ㅠㅠ양 옆 벽지가 색,두께 다른데 두꺼운쪽은 곰팡이 거의 없거든요..아예없었나 기억이안나네요 그런데 훼손시 새로하라고 계약서에 적어놔서 돈 나갈건 각오 중 이고, 주인분이랑 대면 혼자하는게 걱정이 많이 컸는데 요민님이 가능하신 시간 있다고 말씀해주셔서ㅠㅠ 되시는 시간에 최대한 맞춰보려구요 같이 계셔주면 진짜 훨씬 마음이 편할꺼같아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ㅠㅠ +도배사장님 오셔서 확인한 결과 곰팡이는집문제라고하네요 그런데 그 문제로 짧게 통화하니 집주인분의 목소리가 분노로 부들부들하는군요 10년전부터 세를 줬지만 곰팡이 핀곳 한곳도 없었다고 곰팡이 피는 곳이었으면 도배 여러번 하지않았겠냐하는데 전화끊고 도배덧댄흔적 발견했어용ㅠㅠ정말 욕심안부리고 조용히 짐 빼서 새집 가고싶은데 파란만장한 경험이 곧 일꺼같아요!

이사가는집에는 공기 청정기도 생각한번 해봐야할것같네요 북극곰님 진짜 세세하게 조언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 알려주신 부분들 잘 기억해놨다가 같은 상황안만들수있도록 주의많이 해야겠습니다!

우와ㅠㅠㅠ어떤말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야할지..정말감사드려요!! 일단요민님이 가능하시다는 시간이 있어서 최대한 그시간에 맞춰서 같이 뵈려고하고있습니다ㅠ 집주인분 보면서 누가 만나도 힘든 사람이겠다 생각을 했는데 이때까지 재능기부해주신거 읽어보니까 진짜 너무 의지되고 혼자 이 일 겪어내야한다고 생각됬을때보다 같이 시간 내서 응원해주시는 분들 생기니 진짜 너무 안정되고 좋아요ㅠㅠ감사드려요 정말

31일인 목요일 날 뵙게되었습니다! 짐을 빼고 보자고하길래 목요일로 조정됬고 요민님께서 목요일 4시 이전에 시간되신다고 말씀해주셔서 4시전에는 그때뵙자고하니 4시 이전에는 뺄수있나봐? 라고 하셨고 그렇다고하니 말을 다른쪽으로 돌리더라구요 얼굴보고 하자체크를 하자고했는데도 저 대화 전 비번알려달라고 저녁에 보자고 이야기해서.. 나중에 또 저이야기를 꺼낼수도 있을꺼같은데 다른날로 미룰지언정 비번 안 알려주고 저있을때 보자고 말씀 드릴 생각입니다:)

방문해서 조율해주실수 있다는 말씀에 정말 위안이됩니다..ㅠㅠ감사하고 또 감사드리고 저도 북극곰님 귀한 시간 뺏지않도록 최대한 노력해볼께요 제가 글을 올린 첫 게시글부터 계속 시간 내셔서 적극적으로 도움주시고 세세하게 조언해주셨는데 너무나도 기꺼이 해주셨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거 잘 알아요ㅠㅠ정말감사드립니다!

집주인분과 통화하여 현관문 손상됬던거(입주후 바로 사진 못찍었으나 그때부터부식됨. 4개월이후찍은사진있으며 지금은 더 부식됨)얘기하며 너무 짜증내셔서 사진이야기드리니 언제찍은줄아냐고 화를 팍 내시고 날짜기록뜬다고하니 말을 돌리시네요..ㄷㄷ

제가 이 말씀은 읽었는데 답을 안단건 지금알았네요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정말요?참고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그곳은 아니에요!저도초성으로 정보공유해드리고픈데 제가 쫄보라서ㅠㅠ

넵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우선 소중한 시간 내어 댓글 달아주시고 도와주시겠다는 말씀 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ㅎㅎ 현재는 공제금액 뺀 보증금도 돌려받고 집주인과 이별도 성공했는데, 마지막까지 고작 7만원 정도의 금액을 돌려주지않으려고 온갖 거짓말과 행패를 일삼는 집주인을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댓글로 조언해주신 분들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도 이 김에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리고 싶네요 너무 감사했고 다들 복받으시길바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