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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어느집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신나게 뛰는데

애가 있는 집은 윗집 뿐이지만 자기네들은 아니라고 난리부르스를 춰대구요.. 아파트는 층간소음 윗집이 꼭 아닐 수도 있데서 심증만 있지 물증은 없어요 미춰버리겠네요 ㅋㅋㅋ 진짜 인상 험한 분들께 도움 요청해서 말만 좀 전해달라고 하고싶을정도네요..ㅎㅎ 아 스트레스

조회 691
댓글 정렬
  • 가락2동·

    아 근데 윗집에 아닐 가능성도 높아요. 전 이사와서 보니 윗집에서 자주 피아노를 치더라구요. 그냥 이정도야 하면 음악을 즐겼는데. 나중에 봤더니 윗집 옆집이었다는. 쫒아갔으면 정말 미안했을뻔 했네요.

  • 가락본동·

    네. 저도 아랫집에서 새벽에 쫓아왔었어요. 씩씩대면서. 자기 많이 참았다면서요. 그런데 식구들 다 자고 있었거든요 ㅠㅠ 어느집에서 새벽부터 시끄럽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윗집이라는 이유로 봉변당했네요. 그 아랫집 아저씨 오해한게 미안했는지 그 이후부터 마주치면 고개를 못드시더라고요 ㅠㅠ

  • 문정동·

    늦은 시간대에는 소음이 밑에서 위로 울리기도 해요ㅠㅠ.. 전 혼자 사는데 밑에집 노부부께서 새벽에 시끄럽다고 민원넣으셨던 적도 있어요; 뛰어놀지 말라고.. 제가 그나이에 집에서 뛰어놀일도 없거니와.. 새벽에 혼자 텅빈집에 있는게 무서워서 안방놔두고 소파에서 쭈그려자던땐데... 아마 그 밑의 밑의집이 범인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저도 밤에는 밑에집 노부부의 코고는 소리나 양치소리 등등 다 들렸었거든요^^;...

    • 문정2동·

      맞아요! 2년동안 새벽마다 부부싸움하는 집 알고보니 아랫층이었던... ㅋㅋㅋ 알고들어도 아랫층이 윗층처럼 느껴지더라구요 ㄷㄷ

  • 장지동·

    김장철이라 뛰는겨

  • 장지동·

    절구통 마늘 빠는소리 ~~~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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