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잃은 강아지같아요
이 강아지 길잃은걸까요? 상태도 넘 깨끗하고 발랄해서 지켜보는데 눈마주치니까 졸졸 쫓아오고 건물안까지 따라들어오려고 했어요 출근중이라 사진만 급하게 찍었어요ㅠㅠ 석촌고분역 근처에요!
석촌동·분실/실종·요즘 복잡스런 마음에 짜증과 화만 납니다. 길을 걷는데 뒤에서 떠드는 여자 목소리가 너무 너무나 싫고 마주오는 사람이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와서 꼭 앞에서 툭 치고 걸어가는 것도 너무나 짜증이 납니다. 지하철 타고 오는데 목소리 크게 전화 통화 하는 소리도 너무나 거슬립니다. 하아.. 사람 없는 곳에서 며칠 쉬다가 오고 싶네요. 일을 하는 입장에서 그럴 수도 없고 낮시간엔 한적한 곳을 많이 걸으며 눌러보는데도 점점 예민해 지면서 화와 짜증만 쌓이는 것 같습니다. 다들 스트레스 어떻게 푸시나요.. 길 한복판에서 큰 소리로 욕이라도 하고 싶네요. 시원하게..
그럴때 있죠. 절대 안정이 필요하죠 한적한 곳에 가셔서 휴식 가져보셔요
역시 한적한 곳에서 안정이 필요한 것이군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렇게 생각하며 한적한 곳에서 멍 때리는 계획 좀 세워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을 찾는게 급선무 같습니다. 주위의 소음, 무매너한 사람들로 인한 스트레스는 누구나 힘들지만 짜증 만렙 상황이면 더 더욱 컨트롤하기 힘들죠.
네. 맞습니다. 요즘 저도 너무 감정이 분노나 짜증이 많아서 위험하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오늘은 한번도 안웃었어요. ㅠㅜ. 원인은 알고 있는데.. 해결 방법이 참 모호합니다. 정말 어디로 가서 한달만 쉬고 오고 싶어요. 답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잘 견뎌봐야죠. 그러다 힘들면 집에서 노래 틀어 놓고 울어 버릴 랍니다.
주말에라도 어디 가셔서 힐링하고 오셨으면 좋겠네요..ㅠ
감사합니다. 읽어 주시는 이웃분들이 계시고. 답변도 달아 주셔서. 힘냅니다.
정신의학과도 추천드립니다. 제가 딱 그랬는데 불안장에와 조울중이 있더라구요. 어느정도 참다가 나를 주체할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들었어요. 배려 있는 사람이 있다면 참을만 할텐데 요즘 세상은 이상해져서 당하는 사람이 병원가야 하는게 씁슬하네요. 내가 많이지쳐 있다는거기에 병원 가는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분노하면 할수록 내가 지치고 힘들더라구요. 약의 도움 받으니 좀 더 빨리 갈껄 했어요.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예민한 사람이면 누구나 마음에 병이 생기는 것 같아요. 무던한 신경이면 덜 신경쓰고 덤덤히 지나갈 터인데. 오늘도 마음 고생 했지만 내일은 괜찮아 질 것이라 믿으며 힘내봅니다. 구매구님. 우리 웃으며 살아요. ㅎㅎ
저는 원인을 좀 찾아보고 받아들일것은 받아들이고 바꿀건 모라도 해보고 이런식으로 글도 쓰고 말도 하고 정리해보면 좀 풀리더라고요. 그리고 빡센 운동이나 러닝 주짓수 격투기 하면 그냥 아무생각 안나고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다 잘 풀리시길 응원합니다 빠이팅!
생각을 줄이고 몸을 많이 움직이는 방법도 좋네요. 저는 참는 성격이라서 힘든 걸 잘 내색도 않하고 타인에게 이야기 하지도 않아요. 그래서 좀 더 힘들게 느껴지나봐요. 답변 감사합니다. 힘내요!!
저는 작년에 방이마음수련센터 몇개월 다녔어요~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마음수련센터 길 가다가 봤는데. 명상 같은 걸 하는 곳 인가요?? 차분하게 마음 다스리는 곳이면 한 번 다녀 볼만 하겠어요.
저도 소음, 무개념한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많이 공감해요..
넵. ㅎㅎ. 그래도 이렇게 동감해주고 공감도 해주시는 이웃분들이 계시네요. 오늘도 릴렉스 하게 잘 보내봐요.
저는 유튜버에 철학적인조언을듣곤해요.인생에 살아가면서 답을 못찾고 해결하고싶은 마음은 굴뚝인데. 우연히 알고리즘에 철학가의 좋은 얘기들이나,나의고민 내용주제를 유튜브검색을통해 좋은 조언도 있더라고요 거기서 저만의 스타일 말을듣고 그말속에 깨닳음을 느꼈을때! 바로 유레카라는 느낌이옵니다 이부분이 내가 몰라서 감정을다스리기어렵구나 극복관련 등 검색하다보면 다양한 조언듣고 공감대형성도 되더라구요!ㅎ
유튜브!! 역시 만능 이군요. 저도 제 문제를 검색이라도 해 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저도그래서 소음이들리면 움직이지도못하고 주저앉아서 앉은자리에서귀막고 그소음끝날때까지악쓰고 있다가소음줄어들면움직입니다
그래도 그소음속에제소리가묻혀서안들리니다행
아고.. 한적한 곳에서 휴식이 같이 필요 한 것 같아요. 저는 빠르게 걸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아니면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껴요. 피하는 것도 방법 이니깐요.
사람을 릴렉스 해주는 일이라 대부분 혼자 작업을하고 매번 이동을해요. 공간.환경.소음. 냄새에 예민해서 방어하지 못하면 몹시 피로하고 에너지 소모가 크더군요. 피로회복제 먹고~ 혼자만의 시간을 재충전하구요.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줄이고있어요.
릴렉스 해주는 일이라. 멋진 일을 하시네요. 저도 인간관계를 거진 안하고 있어요. 밥을 먹거나 취미 생활을 해도 왠지 에너지 소비가 많더라구요. 혼자 했을 때 그 일에 더 집중을 하게 되고 효과도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수다를 떨거나 고민 상담 같은 걸 해보고 싶은 생각은 가끔 들어요. 저 사람의 품은 생각은.. 얼마나 따뜻하고 날 위로해줄까. 이러면서. ㅎㅎ
저도 그럴 때가 많아요 사람에게 상처받기도, 감정 상하기도 하지만 사람에게 얻는 에너지가 그만큼 크더라구요 저도 잠실새내에 있어요! 수다떨고 싶으시면 언제든 풀어요 :)
ㅎㅎ. 감사합니다. 오가다 스쳐지나가셨을 수도 있겠네요. 이웃분들이 계셔서 더 힘이 납니다.
전 밖에 돌아다닐때 거의 대부분 이어폰 끼고 다녀요. 시끄러운 소리 듣기 싫을때 노이즈캔슬링 기능 켜놓고 저만의 음악감상하면 너무 좋아요ㅋ 다만 외부소리가 잘 안들리니 항상 조심해서 다녀야 하구요
네. 저도 위험 한 것 때문에 차를 타거나 카페 앉을 수 있는 곳에서만 이어폰을 끼고 걸을 때나 산책 할 때는 사용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길 걸을 때도 좀 사용해 보려고요. 이번에 이어폰 하나 구했는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좋아서 기대가 됩니다. 물론 항상 조심해야 하겠지만요.
네ㅋ 전 에어팟 쓰는데 좋아요ㅋ 저도 어릴땐 사람많고 버글거리는 장소 좋아했는데 갈수록 조용한 곳만 찾게 되네요. 근데 워낙 서울은 사람이 많아서 어딜가도 숨막혀요.
저는 한번 속시원하게 울어요..ㅎㅎ 속시원하게 속으로 화를 내기도 합니다
저도. 울어요. 어제 쯔양 유튜브 보다가 갑자기 식욕이 확 도는 거에요. 아 내가 살아있구나 느끼면서 눈물이 콱 쏟아지는거 있죠. ㅎㅎ. 그래요. 울어도 되고 화내도 되고. ㅎㅎ
사람마다 푸는방식 이겨내는 방법이 달라 조심스럽지만, 저도 혼자 참는 성격이다 보니 그러다 병나더라구요.. 본인만으풀어내시는 방법이 있으시다면 상황이 무리이시더라고 꼭 푸시고 어떻게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는것두 방법인것 같아요...누구나 그런 상황이 오니까요ㅠㅠ 화이팅하세요! 노이즈캔슬링추천이요!!
스트레스 안받으며 평온하게 사고 없이 살아야하는데 살면서 그게 제일 어려운 일 일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꿋꿋하게 견뎌 갑니다.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으니깐요. 화이팅!! 노이즈 캔슬링 만세!!
저도 그래요 참고 있지만 많이 예민해졌어요 화가막 속에서 ㅋㅋ.. 예전에는 진짜 천사? 같았다고 자부하는데요 ㅎㅎ 사회생활이 이렇게나 사람을 망칩니다 ㅋㅋ
ㅎㅎ. 그렇죠. 저는 사회생활 보다는 제 개인의 문제가 많아서요. 사회생활은 정말 좋은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다니고 있어요. 다들 좋으시고 배려 해 주시는 분들이라서. 포로리퐁님은 악마화가 되셨나 보네요. ㅋㅋ. 릴렉스 하며 화를 없애 봅시다.
제 경험담이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솔직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장애가 있는게 아니면 심리상담이나 정신과치료는 장기적으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론 안정이 되는것 같지만 잡생각이 더 많아집니다. 정신과에서 처방받는 약들도 일시적이구요.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몸이 건강하면 정신도 건강해지더라구요.
네. 몸을 건강히 해라. 맞는 말씀이십니다. 운동도 좀 하고 식단도 건강하게 잘 먹고. 말씀 감사합니다.
명상 추천합니다
명상 좋아요. 헌데 저는 멍 때리는게 더 좋더라고요. 석촌호수 가서 서호에 앉아서 저녁에 롯타멍 종종 합니다. 불멍. 물멍. 그런 것도 하고 싶네요.
갠적으로 일끝나거나 휴일에 뜨신물로 씻고 하루왠종일 잠만자면 스트레스가 많이 풀려있어요. 자는동안 스트레스 해소가 깨어있을 때 보다 10배 빠르다고 들었어요
아!! 잠 자는 것도 좋네요. 저는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4시간에서 6시간인데. 주말에 한 번 몰아서 자 봐야겠어요. 늦잠도 한 번 자 보고. 답변 감사합니다.
밤바다 한번 보고 올라오세요^^맘이 한결 행복 하실거예요.
바다 좋죠. 보고 싶네요. ㅎㅎ.
이 강아지 길잃은걸까요? 상태도 넘 깨끗하고 발랄해서 지켜보는데 눈마주치니까 졸졸 쫓아오고 건물안까지 따라들어오려고 했어요 출근중이라 사진만 급하게 찍었어요ㅠㅠ 석촌고분역 근처에요!
석촌동·분실/실종·공유좀요 순대국이 다 별로네요 ㅋ
석촌동·맛집·삼전동 롯데 건물에 뭔 일 났나요? 사람들이 밖에 엄청 서있고 뭔가 분진같은게 막 날리능거 같던데
잠실본동·동네사건사고·잠실새내점 다니시던분 있나요? 갑자기 폐업한다는데..다들 어케 하시나요? 환불? 지점이동?
잠실동·생활/편의·이번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8천원짜리 무한리필 한식 부페를 찾게되었습니다. 가격도 8천원이고 아침일찍부터 밤늦게까지 하네요! 음식이 맛도 있고 푸짐해서 추천드려요 [네이버 지도] 집밥한끼 잠실새내점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9길 23 1층 https://naver.me/5neEKQPS #잠실새내 #잠실새내역 #잠실새내맛집 #잠실새내점심 #무한리필 #한식뷔페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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