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배고푸고 외로운 4050대 여의도
4050 외로운 사람들 모여 간단한 저녁 먹으면서 사는 이야기해요
여의동·고민/사연·지금 일년정도 살았고 앞으로 한 3년은 더 거주 예정이에요.. 어제 의자 옮기다가 벽을 쳐버렸는데 이렇게 훼손이 되어버렸네요ㅠㅠ 이런 경우 임차인이 배상해야하는걸로 아는데 지금 집주인께 말씀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몬 이사갈때 집주인께 말씀드리는게 나을까요..
굳이 지금 말할필요가…. 이사갈때 말하세요에 1표 드립니다~
그냥 지금말하세요 나중에 나갈때말하면 일만 더커져요 지금빨리 수리하는게 싸게먹힙니다
미리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월세는 일반적으로 거의 새로 이사들어오는 사람들 요청으로 도배를 해줘요 사진으로 봐선 석고가 조금 파인부분이라 도배로 메꿔지는 부분이라 말씀드린거에요 참고로 저정도는 주인한테 말해도 석고한판을 갈지 않는이상 방법은 도배뿐인데 도배를 저부분만 도려내서 하진 않아서요 가격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아요
저 월세 살때 꼭꼬핀이 떨어져서 꼭꼬핀 떨어진 부분만 찢어졌는데 열심히 발품 팔아서 부분도배 했어요! 집주인분께 이사 나가기전까지 원상복구 한다고 미리 말씀 미리 드렸고 부분 도배해서 10만원 나왔네용! 부분 도배도 색감, 디자인, 다 생각하셔서 티 안나게 해주셨고 집주인분도 이사 나갈때 이정도면 티 안난다고 하셔서 보증금 잘 받고 나왔어요
잘 은폐하시고 배째라 하세요.
앞으로 나가기 전까지 사시면서 또 벽지 손상갈수도 있는데여 걍 나갈때말씀하시는게나을듯여
지금 말씀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살면서 어떻게 흠집 하나 안 나요. 유투브 보면 많은 복원 기술이 있어요. 말하지말고 수선 잘 하세요.
벽까지 뚤린 게 아니라면 딱 저기 최소한의 부분만 잘라서 최대한 비슷하거나 같은 벽지로 매꾸면 감쪽같아요 경험담입니다
지금 말하는게 좋은이유가 어떤주인인지 모르기때문.. 나갈때 발목잡히면 곤란..
나갈 때 발목 잡을 인간이면 지금도 손해배상 청구하겠죠. 흠집이 한 번만 나는 것도 아닌데 그 때마다 새로 도배해주면 비용이 얼마에요. 그리고 참견도 심해지고 다른 흠집도 뒤집어씌울 수 있어요.
3년은 더 사실 거라면 그 사이에 또 살다가 훼손 될 수도 있는데 그때그때 연락드리긴 좀 번거로울 듯요. 보니까 벽지부분이 가벽인가보네요. 벽지만 뜯어진게 아니고 벽이 찍힌 것 같은데 집주인이 검문하러 내일 당장 오는 게 아니라면 찍힌 벽지 핀셋으로 살짝 바깥쪽으로 뺀 다음에 대충 실리콘이나 매꿈 이(퍼티) 사다가 살짝 채우시고 그냥 다시 덮으세요ㅋ.. 그리고 일단 전후 사진 찍어서 보관해두세요. 혹시 나중에 필요할지도 모르니깐.
어차피 나가시면 다음 세입자 구할때 도배새로해요ㅋㅋ 지금 잘메꿔두고 나중에 나갈때 말씀드려요ㅎ 3년살다가 벽에 또 뭐묻을수도있구 굳이 지금 말안해도될듯여
살다보면 오염될수도있고 조금은손상될수있어요 주인도그냥넘어갈것같은데요
미리 말하나 나중에 말하나 도찐개찐이쥬
저정도 손상은 괜찮을것 같아요. 풀로 붙여놓으면 될것같아요
쿠팡이나 다이소가면 못 자국 스티커 란 제품이 있어요. 비슷한 색깔로 붙이시면 됩니다
법률상 월세는 주인이 도배 하게 되어 있는 거로 알아요
4050 외로운 사람들 모여 간단한 저녁 먹으면서 사는 이야기해요
여의동·고민/사연·롯데 상품권 10만원이 있어서 롯데백화점에 롱패딩을 사러 가서 여기저기서 입어보다가 마지막으로 들른곳에 디자인,색상도 맘에 들고 입었을때 엄청 가벼운거예요 할인해서 얼마고 5프로 더 빼서 한 40 몇만원대에 주겠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사기로 맘 먹고 얼마냐 물어보니 계산기를 보여주시더라구요 그때 어디에 정신이 팔렸는지 앞자리가 5였을텐대 제 머리속에는 4라는 숫자가 박혀서 40후반이나 50초반이겠거니 생각했던거 같아요 제대로 안본듯.. 암튼 카드 3개로 나눠서 긁었는대 처음에는 상품권 10만원 하고 40만원 정도 남았겠다 해서 아빠카드로 20 긁고 나머지는 제꺼로 긁는다 하니 29만 7천원 남앗다해서 놀랐는대 그냥 넘어갓어요.. 그때도 계산을 못하고 앞자리만 생각하고 긁어서 엄마한테 얘기하니 40만원대인줄 알았는대 알고보니 59만 7천원이였다 계산기를 같이 봤는대도 몰랐다고 했는디 쌩돈 날린다고 ㅎㅎ 취소시켜주신다고 했는대 다시 생각해보니 비싸게 준거 같아서 친구들한테 얘기햇더니 아니나 다를까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계산기를 같이 보고 암말 안해서 단순히 제 착각이라 일부 환불할수도 없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증말 참고로 거위털 경량 롱패딩이예요
상도제3동·일반·매일 반복되는 생활, 취업은 힘들어서 파견직,계약직을 전전긍긍하고 하루 하루 미래걱정때문에 매일 밤샘은 기본이고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안깨어나고 푹 잤으면 좋겠다
신길동·고민/사연·오늘은 대체 몇번이 나올까요
신길동·일반·저도 말미에 말을 뭣 같이 했지만 뭐 그나마 후련하네요
대방동·동네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