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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윗집 층간소음이 괴로운데, 제가 예민한 거겠죠.

윗집이 자꾸 밤에 폰을 진동으로 해두고 땅바닥이나 딱딱한 곳에 내려놓나봐요... 부모님 집으로 잠시 들어온지 6개월 내내 밤에는 아이폰 진동 전화소리, 아침에는 아이폰 알람 진동 소리에 깨다 보니 점점 잠이 부족해지네요... 이제는 생활소음마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 스스로도 욱하지 않도록 주의하고는 있지만, 수시로 뭔가 떨어뜨리는지 무거운 것 떨어지는 소리, 거기다 아침나절에는 청소기 드르륵 거리는 소리까지 그냥 사람 사는 것 자체에 환멸이 나네요..! 넋두리 할 데가 없어서 여기다 하고 갑니다. 다음 이사가기 전까지만 사는 거라서 그나마 한달만 버티면 해방이라는 것 하나만 보고 삽니다... #층간소음 #하소연

조회 650
댓글 정렬
  • 상하동·

    저희두 그래요 공동이니 참아야지~~ 그러네요 나만 그런건 아니구나 청소기소린 윗집에서두 아니라구하네요 개념없이 돌릴사람은 없는데 어디서 나는건지 ㅜ ㅜ 구슬 또르륵소리두

  • 상하동·

    아파트이신가요~? 아파트이시라면 반드시 바로 윗집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 저도 피아노소리에 힘들어서 윗집 올라가보니 아니더라구요, 다 찾아본 결과 5층이나 더 윗집이었고, 심지어 반대편 집이었네요 아파트는 소리가 벽을타고 오르락 내리락해서 바로 체감상 윗집으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아랫집일수도, 윗집의 옆집일수도 등등... 밤 11시 이후 75데시벨 이상인가 지속되는 소음이 있다면 민원을 넣을수도 있고, 이로 인해 타협하는 도중 목소리가 커지고 몸싸움으로 일어날 경우 경찰들이 바로와서 데시벨 측정 및 여러가지 조율을 해주기도 합니다 :) 소음으로 인한 범죄들이 괜히 일어나는게 아니더라구요ㅠㅠ화이팅하세요ㅠ

  • 청덕동·

    1층

  • 보라동·

    ㅠㅠ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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