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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이름 모를 강아지

들개인지 뉘집 개인지 모를 강아지가 매번 출근길 2차선 도로를 위험하게 돌아다니더라구요 너무 신경쓰여 가보니 개집이 두개 있고 밥그릇은 비어있고 물그릇은 먼지가 가득한 물이 얼어 있네요 밥그릇에 사료와 개껌 넣어주고 물그릇은 컵밥 그릇 안쓴거 뜯어서 물그릇으로 대신 담아주고 있는데 저만치에서 강아지가 쳐다보고 있는데 새끼를 낳은건지 가슴쪽이 유독 도드라진 모습이예요. 혹시 딴데 새끼를 낳은건가 해서 개가 가는쪽으로 가려고하니 몹시 경계하고 짖네요. 혹시 이 개 주인이 있는개일까요? 저도 여건상 개를 더 키울수 있는 상황은 아닌데 날도 추운데 자꾸 이아이가 신경쓰이네요.

조회 1,286
댓글 정렬
  • 신방동·

    사료와 마실 물 이라도 주셔서 감사하네요 새끼 낳은거라면 먹는걸 잘먹여도 모자른데 넘 안타깝네요 왜 요즘 올라오는 글 들이 방치 하고 방임 하는것인지 씁쓸 하네요

  • 쌍용1동·

    마음이 너무 멋지세요 당근님 그 강아지 도로에서 서성이며 산지 몇년이나 된걸로 알아요... 지나가는 차들을 하나하나 다 쳐다보며 짖기도하고 위험하게 길 한가운데 있을때도있고... 개집이 어느날 생겼길래 돌봐주시는 분이 계신줄 알았는데 아니였나보네요ㅠㅠ

  • 신방동·

    그나마 비 바람 피할 수 있는 집 이라도 있어 다행인데 새끼 낳았다면 어디서 이추위와 비바람 피하고 있는건지 걱정 되네요

  • 탕정면·

    업자가 들이 닥칠까 걱정됩니다....위치는좀... 지워주세요!!! 누가 돌보러 가지도 않습니다.

  • 신방동·

    북수리에서 여름에도 봤던 아이네요.. 샵 사장한테 여쭤보니 비 오는 날도 건물 주차장에서 비 피하고 있었다하더라고요

  • 탕정면·

    혹시 ..저도 챙겨주고 싶은데 이불이나 사료 갖다주고 싶어요 어딘지 여기다 쓰면 안되는거죠ㅠㅠ

    • 탕정면·

      아이가 입질도 하는듯 싶은데 괜찮으시겠어요? 어미가 새끼까지 돌본다면 어미 다루기 쉽지 않은 일이실 텐데요.

    • 탕정면·

      저기 개집에다가 이불은 넣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날이 추워져서 이불이라도 있어야 할것 같은데요 사료랑 물도 갖다주기만 하면 되는걸요

    • 배방읍·

      경계심이 심한 편인거 같아서 저도 밥만 줬네요. 오늘 10분 빨리 나와 물이랑 사료주러 갔는데 물그릇은 얼어있어서 다시 씻어서 물 채우는데 저멀리서 나타나서 저를 보며 짖네요. 개집에 깔린거 보니 젖은게 얼은건지 불편해보여서 이따 퇴근후 강아지 없는틈에 이불만 갈아주려고요. 너무 예민해서 도망갈까봐 저도 밥이랑 물 만 챙기고 있어요. 사료는 입맛에 안맞는지 개집안에 엎어놨네요;;,미니 개껌 다섯개만 다 먹었더라구요. 아이가 개집에만 있는게 아니라 주변을 배회하는 틈에 간건데 오늘은 제가 차타고 가려니 차 옆까지 오는데 짠하더라고요. 데려가 돌볼수 있음 좋은데 아이 경계심도 크고 그리고 여건상 아직은 데려올수 없으니 추운겨울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네요. 가까이서보니 아이가 많이 말랐어요.

    • 탕정면·

      개인 쳇 기능을 사용하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 탕정면·

      몽실맘님 ~저는 개인채팅 못보내는거 같은데 저한테 한번 보내주시겠어요?

    • 신방동·

      몽실맘 님 옆의 점세개 누르면 채팅하기 나와요 요건 작성자님 만 할수 있는거구요 문자님은 돋보기 에 몽실맘 치시고 찾으셔서 판매상품 으로 개인쳇 할 수 있어요 이불 많으시면 개집 덮어주고 깔아주고 함 좋겠네요 볏단이 겨울엔 참 좋은데 인터넷 에서 판매 하고 있더라구요

    • 신방동·

      한겨울엔 물 에 설탕 조금 타서 주면 어는거 조금은 막아주니깐 참고 하셔요 핫 팩 있으심 정말 추운 날 은 따뜻하게 지낼수 있어요 마음 따뜻한 분 들이 많이 계셔서 넘 감사하고 좋네요

  • 온양6동·

    찾아주세요***-****-****후사할게요

  • 배방읍·

    아휴 마음이 넘 따뜻하시네요~ 제가 다 감사하고 고맙네요ㅠㅠ 안쓰럽고 속상하네요... 새끼를 가졌거나 낳았으면 더 잘 먹어야 할텐데요.. 참 걱정이네요.. 너무 속상합니댜ㅠㅠ

    • 배방읍·

      갈수록 날씨도 더 추워지는데 어찌 살아갈지... 걱정이되는 한편에.. 저는 애도 셋이고 강아지도 2마리나 키우는 중이라 임보마저도 힘들어서 더 안쓰럽고 미안하고 속상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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