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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이 분 괜찮겠죠..?

청계8경 버들습지쪽 방금 지나가는 길에 봤는데 이 분 옆에 약통을 두고 하염없이 바라보기만 하시는데 설마 아니겠죠…? 물어보기에는 세상잃은 눈을 하고 계셔서 무섭고, 이걸로 경찰에 신고하자니 너무 간것같은데 다들 이럴땐 어떻게 하시나요? 오지랖일까요?

조회 2,329
댓글 정렬
  • 성수동2가·

    작은 관심이 필요할수도요…

  • 홍익동·

    음 저라면 좀 더 (5분~10분)지켜보다가 경찰에 신고 할듯요 안좋은 생각 하실 것 같은 불안하신 분 계시다고요 저도 평소엔 사람들한테 무관심 한데 누군가가 위험해 보일땐 오지랖 부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별일 아니더라도 별일 아니었음 다행이고 별일이었음 막아서 다행이고요 내가 오지랖 부린 일로 내가 위험할때도 누군가 도와줄 수도 있고요

  • 용신동·

    바로 신고를 해야죠ㅠㅠ

  • 안암동1가·

    신고했다가 왜 신고했냐고 자기가 죽을사람처럼 보였냐고 노발대발한 사람이 있었어서... 선뜻 신고가 안되네요

    • 홍익동·

      저의 경우는 길에서 구르고 있던 주취자 신고하고 멀리서 확인하면서 경찰에게 저도 지금 바빠서 이 자리에 오래 머물 수 없다하고 떠났습니다 경찰이 전화로 위치 확인하고 처리 상황 알려주셨어요 신고한 사람 마주할 일이 없었습니다

  • 왕십리도선동·

    별 일 아니셨음 좋겠어요.. ㅜㅜ

  • 안암동·

    얼마나 힘들면 그러겠어요 예상한게 맞다면 그냥 지나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마장동·

    저 같음 신고하고 자리는 피하거나 멀리서 지켜볼 거 같아요ㅠ

  • 제기동·

    뒷 이야기가 궁금해요. 어떻게 됬는지...

당근에서 가까운 이웃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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