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동물병원

병원비 양심적으로 받는건 확실한데 간단한 진료는 해주시지만 다른 병원 소개해 주실때도 많아요 병원이 작아서 대기실도 작아 불편한 의자에 앉아 2~3시간 대기할때도 있구요 병원비 눈땡이 안맞는 대신 보호자 허리는 아작나요 그래도 나무 동물병원 원장님 같은 수의사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잘 찾아보면 실력있고 병원비도 부담없는 곳들이 종종 있어요 저희 강아지 발가락 골절됐을때 평촌 모 병원에서는 병원비 견적이 220만원+a 나왔지만 수소문 해서 간 다른 지역 병원에서는 일주일 입원에 55만원 나왔어요 너무도 수술 잘되어 정상적인 발이 되었구요 곳곳에 실력있고 양심있는 선생님들이 있더라구요 자궁축농증 운운하면서 수술 이야기했던 근처 병원은 오진이었구 다른 지역 병원에서는 견갑골(?)디스크 초기 증상으로 진단하셨는데 한달 약 먹고 건강해졌구요 한달 약값 5만원쯤 들었어요 같은 증상으로도 중한병은 한군데의 판정만 믿지 말고 몇군데 가봐야 되더라구요 그러다 보면 실력있고 믿음이 가는 분을 만나는 운도 생기는 거 같아요

과잉진료 없고 진심으로 봐주십니다. 그치만 다른분 쓰신것처럼 2시간은 기본으로 대기 하셔야해요...ㅠ 저도 2-3시간 아이 안고 있는게 너무 힘들어 다른 병원 한번 갔다가 여기 원장쌤 만한 분은 없다는걸 느끼고 그 긴시간을 버티며 힘들어도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