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예민한걸까요??..
정자동에 오래살다가 전세 내주고, 이번에 경기도광주로 이사왔습니다. 올해 8살첫째 가 있는데 구x 학습지 하고있구요. 1년가량 됬네요. 이사오면서 선생님도 바뀌었어요. 그래서 월요일에 처음오셔서 봬었는데 강아지를 무서워하셔서 저희집 강아지를 제가 안고있고 둘째아가도 바로옆방에서 자고있어서 좀 멀찍이서 인사를했어요. 그래서 수업후 나오셔서 인사하려고 가까이갔는데 외국인이시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아니라고 했구요. 그런데 딸아이가 선생님 가시고서 저한테 말을해줬는데, 방안에서 선생님이 엄마외국인이시냐고 물어보셔서 아니라고 했데요. 그런데 저한테 나와서 또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묘하게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제 기분상했다고 뭐어찌할수있는게 없으니 그러려니했는데, 딸아이가 이번선생님은 좋데요. 그래서 어떤점이 좋았냐구 했더니 막히는부분이 있으면 수학같은경우도 답을 다 알려줘서 좋대요. 국어는 글은 다 재치고 딱 그 단어만 읽게 하게해줘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막히는부분에서 답을 알려준다는게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되서요. 그래서 제가 예민하고 신경이 곤두서있는건지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렸어요. 당근님 들 은 어떠신거같나요??..
정자2동·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