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거지는 왜이렇게 많을까요
매너 좋으신 분들도 참 많은데 중고거래 게시글 하나 올릴 때 마다 진상 같은 사람들 한둘씩은 무조건 마주치는 거 같네요 에휴 네일샵이나 속눈썹 같은 곳 예약금 받는 이유를 알 듯 나이를 떠나서 거지 같이 살지 좀 맙시다
신기동·일반·https://m.yeongnam.com/view.php?key=***-****-****0678
덕분에 잘 봤어요.
좋아요~
요 산책길 참 좋지요 해질녘 데크길 걸으면 황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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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동·일반·공원에 있던 쓰레기 싹 다 버렸습니다.. 그네에 버린 과자봉지, 정자 아래 내용물 그대로 남긴 컵라면, 음료수 캔, 나무젓가락, 테이크아웃 카페음료 페트 등등 다이소에서 40리터 봉투 사서 쓰레기통 설치했슴다 천원 밖에 안 하는데 마음은 부자된 기분 다들 선행하시고 복 받으시길 ✨🌟😎
옥산동·취미·전문직 10년이상 종사하다 개인사로 일 잠시쉬고 있는데 일년정도 길어지다보니 마냥 집에 있기 그래서 이정도면 할수 있겠다싶어 간단한 전단지 배포 알바를 했어요 ㆍ나이 40넘었지만 아르바이트는 한번도 해본적 없어서 사실 이참에 경험이랍시고 쿠팡도 한번 가봤고(다음날 담이와서 일주일 앓고) 프렌차이즈식당 도 몇일 일해 봤어요ㆍ길가다 전단지 주시는분들 보면 피해 다니고 가끔은 무시 해본적도 있고 역지사지가 되어보니 전단지 내민 그손이 거절 당할때 얼마나 무안했을까 생각 되더군요ㆍ가만히 서서 있으면 보이더라구요 ㆍ그저 아무것도 아닌 작은행동이 그사람 전부의 모습처럼 ᆢ모두들 각자의 자리에서 그저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데 겪어보니 세상이 호락호락 하지가 않더군요 ㆍ저에게 적어도 두시간동안은요ㆍ 아 ㅡ 나도 더 겸손하게 살아야겠다 조금더 소소한것에 관심있게 대해야겠다고 많이 배웠어요^^
대평동·일반·대구스타디움 광장에 길 잃은듯한 강아지가 혼자 돌아다녀요. 수컷이고 빨간 목줄 하고 있네요. 목줄에 충성이라고 써져 있어요.
고산3동·분실/실종·처음엔 요기가 좋아서 내려왔는데 생활하다보니깐 내가 첨에 가지고 있었던 로망과는 완전 다르게 흘러가니깐 이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원래는 사람없이 혼자서도 잘 지냈는데 요즘엔 그냥 주변에만 나가도 전부 친규들끼리 웃고 있는 사람들이 한가득이니까 그걸 보면서 더 슬프고 이유없이 눈물도나구 괜찮다고 100번이상 외쳐봤지만 그거도 소용이 없고 자고 일어나도 다음날 똑같은 일상이니 진짜 친구 사귀고 싶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하는일들을 왜 이렇게 어렵게 해결해야할까?
율하동·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