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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정말 열심히 해서 이직 성공 후 서울에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취업만 하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처음으로 가족들과 떨어지고 반복되는 출근, 업무 등으로 피로만 누적되네요.. 예전에도 일을 했었고 타지역이라 적응하는 과정이겠지만 나이가 들 수록 체력이 없어지는지 무기력해지네요..ㅋㅋㅋㅋㅋ 원래 좋아했던 취미 생활도 지금은 즐길 힘이 없는지 쉬는 날엔 누워만 있네요.ㅠㅠ 다들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고 계신가요?

조회 412
댓글 정렬
  • 영등포동4가·

    둘 다 정신차려엇-!!! 힘내서 하루하루 보내자구!! 이따위 힘듦 아무고토아니야!! 라고하치만 나도 퇴사를 바라보고있는...껄껄

  • 신길동·

    우리 서민들의 직장생활이란 부자들 노예죠. 그 자체로는 행복은 아니에요.

  • 문래동·

    취업만 하면 행복할 줄 알았다는 말씀과 무기력해진다는 것을 듣고 여러가지 공유를 해보고 싶네요! 다른 사람의 여러가지 시행착오나 경험을 공유하면서 위로와 안녕이 있길 바라는 20대입니다(: 괜찮으시면 쪽지 주실 수 있을까요? 자세한 환경과 상황이 궁금하네요!

  • 신길제1동·

    친구야...인생은 힘든게 디폴트 값이야! 뭐 재밌고 특별한 일이 있어야 좋은 인생일까? 잘때 큰 걱정없이 잠들 수 있다면 난 그걸로도 족한데!

  • 영등포동·

    연말에 혼자있으니까 그런걸꺼에요 아마 대부분 혼자사는분들 대부분 그럴꺼에요. 그냥 이상황도 즐기려고 노력중입니다 ㅎㅎ

  • 문래동·

    행복은 찾거나 발견하는게 아니라 만들어가는거라고 거라고 누가 그러던데요. 행복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정답은 님 마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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