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함께한 강아지를 보내며
작년부터 마음의 준비는 해왔지만, 불편한 마음에 장례식장 알아보는 건 미루고 미뤘어요. 막상 죽음을 맞닥뜨리니, 장례식장 알아보는 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유명한 몇 군데 중 지인 통해 들은 곳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착한 내 동생, 어젯밤 가족들과 다 같이 식사 후 무지개다리 건너고 새벽에 모두 잠들 때 떠나 아침시간 함께 이별시간 오래 갖고 잘 보내고 왔답니다. 오늘밤도 이 아이들과 주어진 짧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시는 밤이 되셨음 합니다.
석촌동·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