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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홀로서기가 쉽지 않네요

올해로 되돌아온지 2년째 되었습니다. 그간 힘이들어 하루도 술이 없으면 잠들지 못했던 날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괜찮다가도 갑자기 무얼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무작정 걸을때가 많았죠. 그러면 괜찮아 졌죠 노래방도 혼자 가끔 다녀오기도 하였구요^^ 마음을 의지하고 나누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그것도 마음을 두기가 어렵네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모양 입니다

조회 907
댓글 정렬
  • 금왕읍·

    힘내세요...

    • 음성읍·

      감사합니다 😊

  • 맹동면·

    저도 조급한 마음이 들고 힘들때도 있지만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음성읍·

      감사합니다 😊 힘 내보겠습니다

  • 맹동면·

    아무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내세요 세월이 약입니다 지나고 보면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않는 아픈 날이었지만 그만큼 마음도 커집니다

    • 음성읍·

      거의 정리가 되었는데 가끔 마음을 스스로 제어 하기가 힘들때가 옵니다. 그럴땐 그냥 한시간 정도 걷기를 하고 있죠 그럼 괜찮아 지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 금왕읍·

    일에 묻혀버림 힘든것도 조금은 덜 합니다

    • 음성읍·

      출근 하는날은 일부러 라도 몸을 피곤하게 하는데 쉬는날은 산책삼아 한시간 이상 걷기도 합니다 가끔 혼자 노래방가서 놀다 오기도 하구요 🤭 가끔 가볼만한곳 검색해서 혼자 다녀 오기도 하구요 ^^ 그러니 좀 나아지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 원남면·

      뜻하지않게 맞이하게된 상황은. 더욱. 힘들더군요. 견디다보면. 조금씩 옅어지겠지요.

    • 음성읍·

      그렇죠 저도 생각치 못한 상황에 많이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그레도 잘 참고 있다 생각 하다가도 가끔씩 올라오는거는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럴때 많이 걷기도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 원남면·

      2년돼셨는데도. 아직 ... 요즘. 겪으며. 이겨내고있는 입장입니다.

    • 음성읍·

      아마 갱년기 증상도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여성분들 보다는 덜 하겠지만 남자들도 갱년기 겪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

  • 음성읍·

    저를 비롯한 그 어떤 분들도 이런저런 일들로 힘들어보고 외로워하며 자기만에 방식으로 견디고 있다고 봐요 말씀처럼 시간이 약이기도 하고.. 일로 힘들게 지내기도 하고.. 지금처럼 그렇게 잘하고 계시다 보면 지난날이 그저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마당쇠님보다 더 힘들고 외롭게 보내는 사람도 있어요 긍정 마인드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힘내라고 힘나는 건 아니지만..

    • 음성읍·

      가볼만한곳 검색해서 혼자 드라이브겸 당일치기 여행도 다녀오고 낚시도 가끔 다닙니다 어떻거 하든 극복 하려고 노력중 이죠 갱년기 증상도 있을까요? 😊 댓글 감사합니다 😊

    • 음성읍·

      저보다 더 잘하고 계시네요 좋아지실 거예요 파이팅 합시다 그래도 아직은 세상이 살아볼 만합디다 ^^

    • 음성읍·

      파이팅 👍 감사합니다 오늘 작은딸 수능도 끝났으니 좀더 힘내서 파이팅 하겠습니다 🫡

  • 금왕읍·

    공감이 갑니다. 수능 시험을 본 따님이 있으시다니 아직 젊으신 분 인데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계시는것 같아요. 곧 괜찮아 질 거예요. 응원할께요.

    • 음성읍·

      응원 감사합니다 🫡 주변에 이렇게 좋은말씀 해주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니 잘 견뎌낼거 같습니다.

    • 음성읍·

      힘이들때 내는것이 힘이라고 하더라구요. 잘 극복하시고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음성에서 인생후반전을 살려고 동음리에 정착중인데 농사를 해본지가 없어 막막하지만 힘내서 해 보려고 합니다. 서로 힘내요

    • 음성읍·

      댓글들만 봐도 힘이 납니다 저도 음성에 정착한지 20년 이상이 되었네요 음성은 땅이 좋아서 조금만 관리를 잘 하시면 잘 되실듯 합니다 마을분들 하고도 친하게 지내시면 많이들 도와 주실겁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 증평읍·

      혼자된지 4년이 지나 5년으로 가고있는 사람으로 저는 4년이 지나니 감정지옥에서 많이 빠져나올수가 있었네요 동네공원이나 생활체육센터에서 새벽이나 저녁운동이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티격태격할수있는 이성친구~정말 여사친같기만해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힘내세요 ~^^

    • 음성읍·

      저는 주야 출근이라 규칙적으로 운동을 다닐수는 없습니다 다만 시간 날때 주로 걷는편 이구요 가끔 혼자 여기저기 드라이브겸 다녀오기도 하구요 나름 노력 하고 있습니다 ^^ 가끔 술한잔 하면서 수다 떨수 있는 그런 여사친이 저도 있으면 좋겠네요 😊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 금왕읍·

    땅이 좋아선지 다른 시골땅 보다 땅값이 넘 비싼것 같애요.ㅎ ㅎ.

    • 음성읍·

      맞아요 ㅋㅋ 😂 많이 비싸긴 하죠 그레도 땅은 참 좋아요 제 고향 옥천 시골은 진짜 척박한 땅 이었거든요 ^^

    • 금왕읍·

      그래요? 제 고향 경북 풍기는 인삼과 사과가 유명한 곳이예요. 그런데 부모님이 농사는 짓지 않으셨어요.

    • 금왕읍·

      아. 그리고 요즘 많이 알려진 인견 있잖아요 풍기인견 으로 지어진 옷 .그것으로 더 알려져 있는 곳이죠.

    • 음성읍·

      풍기가 일교차가 컷나 봅니다 일교차가 큰곳이 과일 농사가 잘 되거든요 당도도 높게 나오고요 ^^ 저의 부모님은 농사를 지으셔서 논밭으로 많이 따라 다녔었죠

    • 금왕읍·

      네. 맞아요!

    • 음성읍·

      풍기 인견 "6시내고향" 에서 본듯 합니다 풍기가 특산물이 많은가 보네요

  • 원남면·

    음성시골애4월에이사왔읍니다. 시골알모든게 섵ㄹ으니 더욱 힘이듭니다.

    • 음성읍·

      도시생활 하시던 분들이 시골생활에 어려움을 겪는게 적응할시간 없이 갑자기 환경이 바뀌기에많이 힘이들듯 합니다 저도 여기 음성에 직장때문에 왔지만 적응 하는데 꾀나 많은 시간이 지났던거 같습니다 잘 적응 하셔서 마음 풍요로운 전원생활 누리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

  • 맹동면·

    새로운 시작이라 여기고 자신에게 뭐가 행복한일인지 고민해보고 투자해보세요~ 오늘이 행복해야 매일이 행복합니다. 과거에 지난 실수에 얽매이지 마시길바랍니다. 가끔 후회는 해도 미래를 바라보고 사세요~ 힘내세요!

    • 음성읍·

      현제는 가끔 낚시도 하고 드라이브겸 가볼만한곳도 당일치기지만 다녀오기도 하구요 산책삼아 걷기도 하구요 이레저레 극복 하려고 노력중 입니다 내년 부터는 캠핑도 다니려고 준비중 입니다 몸을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극복 하겠죠 ^^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애들엄마의 외도로 이혼 한거니 제가 후회 할일은 아닌거 같아서요 아마 갱년기 증상도 조금은 있겠죠 😊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 원남면·

    힘내세요 세월이 약 입니다 저는 혼자 생활한지 20년이 넘었네요 혼자 자녀을 키우는게 정말 힘듭니다 술도 할줄 모르고 도움을 청 할곳도없고 10년세월이 지옥 같아 흘린 눈물이 몇그릇은 될겁니다 남들이 볼까봐 아무도 없는 곳에서 고래고래 소리도 지르고 스트레스 가 너무 심해서 원형 탈모가 오고 참 힘들었네요 돈만 벌어다 줄지만 알았지 공과금 을 어덯게 내는지도 모르고아이들 식사를 어덯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세탁기 를 어덯게 돌리는지 아는게 아무것도 없었는데 세월이 가니 다 하게 되더라구요 단 한가지 잘못 한것은 아이들을 제데로 케어를 못하다 보니 돈으로 해결을 한것이 큰 실수였네요 딸도 안이고 아들이다 보니 정말 힘들었네요 결국 세월이 약이더이다 지금은 날짜 가는것도 모르고 요일도 모르고 그냥 하고싶은거 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격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몰라요 대인기피증 불면증 우울증 조울증 어덯게 표현 하지 없을만큼 힘들었네요 내려 놓으시고 마음도 비우시고 마음을 다스리고 사세요 저는 몇번 삶을 포기 하려 한적도 있어요 경재적으로 어려운건 없었지만 내 인생에 넘큰 충격이고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요 참고 또 참고 그리 세월을 보내다 보니 잊혀지네요 지금은 하고 싶은데로 하고 씩씩 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술에 의존 하지 마시고 일도 열심히 하시고 이전 해 보고 싶은것이 있으시면 취미를 가져 보시는것도 괜찮아요 지인이 불편 하시면 모르는 분들과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것도 괜찮아요 가까운 지인들과 어울리면 마음 비우기가 힘들어요 그럼 옛날 이야기 가 되풀이 되니까요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고 행복 하시길 바래봅니다 화이팅 입니다

    • 금왕읍·

      몆가지는 저랑 곰감있네요..얼마나 힘드셨길래 이렇듯 장문글을 보는데도 짧게만 느껴지네요..

    • 음성읍·

      긴글 감사합니다 👍 많은시간을 고통으로 보내셨네요 저는 가끔 낚시도 하고 가볼만한곳 검색해서 다녀오기도 합니다 노래방에 가서 혼자 놀다어기도 하구요 그중 제일 많이 하는건 한시간반 정도 걷는걸 제일 많이 합니다 걷는거 만큼 좋은게 없는거 같습니다 ^^ 조언 잘 새겨 긍정 마인드로 살기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음성읍·

      눈물님 힘내서 2024 마무으리 잘 하세요 ^^

  • 원남면·

    이성 친구를 만난다해서 해결 되지는 않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같을수는 없지만 이성친구가 도움이 될수도 있지만 상처가 더 클수도 있다라는걸 잊으시면 안됨니다 보아 하니 저보다 연배가 한참 아래인거 같아요 선생님 께서 어떤 이야기를 안하셔도 알것 같아요 마음을 잘 다스리고 안정되시면 그때 하시고 사춘기 아이가 있으시면 어른 눈높이에 기준을 두지 마시고 그 아이들 눈높이에 서 바라봐 주시고 잘 챙겨주세요 저는 세월이 흘러서 그걸 깨달았어요 그건 아주 중요한 것이니 스스로 절제 하시고 자기 자신을 잘 다스리면 모든게 해결될 것이고 마음의 평안함이 저절로 생깁니다 아무리 주변에서 위로를 해도 선생님 가슴에 텅빈 것을 채울수는 없습니다 스스로 인내 하는것이 답입니다

    • 음성읍·

      선생님 뭔가 오해를 하신거 같은데요 저는 이성친구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의 막내딸이 올해 수능을 봤습니다 주말이면 알바도 다니구요 큰딸은 대학생 이구요 아이들은 알아서 잘 합니다 필요할때 조언정도만 해주는 정도고요 저는 저 나름대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술을좀 많이 마시긴 했지만 그로인해 누구에게 피해를준적 단한번도 없었구요 저 나를대로 잘 극복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가끔 낚시 여행 걷기 등등 문제가 될건 없어 보입니다 소리 지르고 싶을때는 노래방 가서 혼자 한시간 정도 놀다 오기도 하구요 내년에는 다른것도 해보려고 생각중 이고요 선생님 다른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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