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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사연

힘드네요

가족 친구 없이 13동안 아무렇지 않게 밝게 잘 지내 왔는데 요즘 들어 나이가 먹었는가 감수성이 짙어 져서 그런지 걷다가도 눈시울이 붉어져 울고 혼자 집에 있어도 울고 슬픈 거 봐도 울지 않던 사람이였는데 요즘엔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지 툭 하면 우네요ㅠㅠㅠㅠ 혼자 여행도 다녀 와서 혼자 툭툭 털고 일어 설려고 했는데 잘 안 되었나봐요... 어디 하소연 할 친구도 없어 가지고 익명인 여기다가 올려 봅니다 분위기 흐리게 하였다면 죄송합니다ㅠㅠ

조회 1,426
댓글 정렬
  • 신원동·

    저도요즘그래서유튜브로 동물관련보고 할게없어도 외출 나갈려고합니다

    • 청림동·

      오오 잘 하고 계시네요 힘내주세요~~ ^^

  • 신림동·

    힘내세요 토닥토닥

  • 봉천동·

    괜찮아요 토닥토닥 많이 울어도 되요 나아지고 있는걸거에요

    • 청림동·

      맞아요~~^^

  • 신림동·

    울고 싶을 땐 울어야 합니다! 웃을 일 생기면 그땐 또 웃으면 돼요!

    • 청림동·

      옳은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 사당제4동·

    그런 사람들 많아요! 겉으론 다 아닌척해도 속으로 썩고있죠. 혼자 뒤떨어진다거나 왜 나만 이러나 생각하지 마세요. 울면 좀 어떤가요? 화이팅!

    • 청림동·

      맞습니다~~!!

  • 신림동·

    길을 걷다 울기도 하고 밥을 먹다 울기도 하고 그러다 또 어느날은 다시 잘살아보자 생각이 들기도 하고 힘내세요...

    • 청림동·

      기적님도 힘내 주세요~~!!

  • 신림동·

    힘내세요

  • 봉천동·

    모두가 같아요. 그래서 전 요즘 책을 읽어요. 관악구 도서관 시스템 잘되어 있으니 꼭 책으로 마음을 채워보세요 저에겐 진짜 도움이 많이 되고있어요

  • 봉천동·

    맞아요 ~ 저도 나이 먹으니 혼자 사는게 외롭고 쓸쓸해요~

  • 봉천동·

    힘들때는 힘들다고 감정을 말로 표현 할 수 있어야하는 것 같아요! 여기에 글로 올려줘서 고마워요 저도 괜찮은 척,아프지않은 척,우울하지않은 척, 그랬는데...나중에 알게되었어요 내 스스로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인정할때 내 스스로가 나를 알게된다는 것을요, 나에게는 지금 이러한 감정이 있구나 내가 지금 많이힘들구나 하구요! 걷다가도 눈시울이 붉어져서 눈물이 나면 눈물을 흘리면되고, 혼자 집에있는데 눈물이 나면 울면되고 그대로도 괜찮아요! 그러니 살아가는 거 아닐까요!

  • 봉천동·

    저도요. 사무치게 외롭다. 라는 표현이 떠오를 때가 있어요. 이성적인 외로움과는 결이 다른데 오해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괜찮아요 저도 그래요.. 아무리 가족 친구 있어도 그런 날이 불쑥 불쑥 찾아오더라구요. 그 결핍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 힘드시죠 그 힘듦 이겨내기 위해 노력도 많이했을거고 발버둥쳘을 거 같네요 저는 그럴 때마다 되뇌여요 그래도 어쩌겠어 살아야지 살아서 뭐라도 해야지 그러면서 꾸역꾸역 버티네요 열심히 살면 봄날는 오겠죠..? 당근님도 부디 일어설 힘이 생겼음 좋겠어요 힘 내지 않아도 되고 부딪히고 바스러지저라도 다시 일어설 작은 힘만 있음 돼요 울고싶을 땐 마음 껏 울고 슬플때 는..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제 지인들은 운동하라고 들 하던데 그마저도 무기력감 + 돈들어서 안하고 싶더라구요? 본인만의 방법이 있을거예요 누군가한테 터놓고 싶으면 익명의 힘이라도 사람들과 모임이나 인터넷으로도 대화하는 어플(?)이나 하물며 얘기하는 오픈 카톡방이라도 들어가보세요 굳이 얘기하지 않더라도 사람 사는 별볼일없거나 의미있거나 한 사람얘기, 왁자지껄 한 것들 보거나 들어도 전 힘이 되더라구요 혼자 있는 것보단.. 전 요즘 그냥 게임 유튜버나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채널 많이봐요 안 와닿을 수 있겠지만 힘내세요 힘내보아요

    • 청림동·

      님도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 낙성대동·

    깨작깨작 말구 왕창 울어야 맘이 좀 편해집니다. 그냥 울기가 좀 그러면 슬픈영화라도 보면서 엉엉 울어버리세요

    • 모충동·

      왕창 울고나면 신기하게 마음이 좀 편해지는것이 있긴하더라구요

    • 청림동·

      좋은 답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청림동·

    저한테 털어놓으셔서 도움되시면 제가 들어드릴 수 있습니다~~~!! 만남은 어렵지만 제가 오늘 들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소심이라면 둘째 가라면 서럽지만 들어드리는 것 까지는 가능하고 답을 내어드리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멘탈 잘 붙잡는 분이시네여~~ 대단하세요~~~ 힘내주세요~~!! 이곳에 털어놓으신 것만으로도 잘 하셨어여~~~!! 앞으로 더 잘하실 거예요~~! 화이팅!!!! 함께 힘을 내 보아욧~~~!!

  • 여의도동·

    묭묭님~ 힘내세요 ^.~ 저도 고민 들어 줄께요~ 만난 것도 사드릴께요~ 외롭고 힘드실때 연락 주세요.

  • 미성동·

    다들 그래요 나만 그런게아니다 하고 위로받으시길 토닥토닥

  • 신대방동·

    힘내세요

  • 삼성동·

    힘내세요!!!

  • 봉천동·

    추운날이라 마음이 더 허한가 봅니다 이럴수록 따뚯한거 먹어보시는게 어떨까요? 몸이 녹아내리면서 생각하시는 근심 마음걱정도 녹아내렸으면 합니다 :) 같은 동네 주민으로써 공감하고 갑니다 건강 조심 하세요

  • 신대방제2동·

    남자면울지말아요

  • 봉천동·

    인생이 원래 힘들어요 ~ 그 고난과 시련을 극복할 수밖에 없어요~ 힘내세요 ~

  • 중앙동·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날씨가 추워지니 더욱 마음이 쓸쓸하죠 하소연 들어 줄 수 있으니 언제든 연락해주세요 저 듣는건 잘해요!

  • 낙성대동·

    인정.. 몸보다 마음이 힘든건 물리적방어를 뚫고 오죠

  • 신림동·

    딱!! 제가 하고싶은 말이네요 저도 요즘 그런데 공감 가네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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